뉴스위크 '미래를 바꿀 10가지 발명품' 소개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우리의 미래 생활상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발명 10가지를 소개했다.
1. 인조 다이아몬드 :
공업용으로 쓰이는 인조다이아몬드의 품질을 높이면 그대로 보석으로 바뀐다. 또한 실리콘을 대체할 반도체 재료와 발광다이오드(LED), 평면디스플레이, 고화질 텔레비전 등에 이용될 예정이다.
2. 초파리 로봇 :
1㎞ 밖에서도 식초나 과일의 냄새를 맡고 찾아오는 후각을 탐지센서로 이용한다.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걸을 수 있는 능력을 초미니 로봇의 동작에 응용한다.
3. 세포 프로그래밍 :
유전자를 실험실에서 조합한 후 살아있는 세균에 주입해 원하는 기능을 만들어낸다. 인간 줄기세포의 능력을 프로그램하면 뼈나 장기를 형성하는 세포를 주문생산할 수 있다.
4. 우주 엘리베이터 :
1991년 일본 과학자들이 탄소 나노튜브를 발견하면서 희망이 생겼다. 로켓을 발사하지 않고 우주기지까지 타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있다. 6만2000마일 길이의 우주 케이블 속을 시속 200㎞의 속도로 움직인다.
5. 컴퓨터 운행 자동차 :
아예 운전자의 역할을 대신할 컴퓨터 차량이 등장할 전망이다. BMW와 다임러크라이슬러·GM 등은 이미 초기 모델을 만들었다.
6. 기억의 이식 :
뇌의 기억기능을 대신하는 컴퓨터 칩을 만든다. 뇌졸중이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치료할 뿐 아니라 프랑스어나 양자역학, F-16기 조종법 등을 쉽게 익히도록 해줄 수도 있다.
7. 우주 식물 :
식물씨앗과 묘목들을 우주선에 실어 보냈다가 지구로 되가져오면 DNA 구조가 바뀐다. 야구배트만한 오이,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27%나 많이 함유된 토마토, 더 길고 유연한 섬유를 뽑아낼 수 있는 목화 등 신품종이 나온다.
8. 플라스틱 칩 :
실리콘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LED와 트랜지스터를 만드는 데는 이미 성공했다. 더 가볍고 값싼 차세대 전자화면은 제품 사용법을 일러주는 포장상자, 말하는 광고판 등으로 활용된다.
9. 초경량 자동차 :
강철 자동차는 연료의 99%를 차체 자체를 운반하는 데 쓰고 있다. 탄소 섬유 재질로 차체를 만들면 현재의 절반 무게로 두 배의 연비를 낼 수 있다.
10. 수륙양용 주택 :
나무로 만든 집에 콘크리트 지하실을 설치하면 무게중심이 안정적인 배 역할을 할 수 있다. 극지방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는 2050년께에는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조현욱 기자
poemlove@joongang.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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