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기업형 슈퍼마켓)*

⊙기업형 슈퍼마켓(SSM: Super Super Market)

 

기업형 SM은 유통대기업 등이 체인점 방식으로 운영하는 슈퍼마켓으로, SSM(Super Supermarket)으로 칭하기도 한다. SSM은 일반적으로 대형할인점보다는 작고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일반 SM보다는 규모가 큰 SM을 의미하나 반드시 이와 같지는 않으며, 일반 SM의 매장면적이 대부분 660㎡이하인데 반해, SSM의 매장면적은 330㎡에서 3,000㎡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0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서는 SSM을 따로 정의하고 있지는 않으나 매장면적이 3,000㎡ 이하인 대기업 직영 슈퍼마켓 또는 대기업 체인 및 프랜차이즈형 슈퍼마켓을 준대규모점포로 규정함으로서 간접적으로 SSM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 대규모점포를 경영하는 회사 또는 그 계열회사가 직영하는 점포,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가 직영하는 점포,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의 형태로 운영하는 ‘준대규모점포’로 규정하고 있으며

 

- 공정거래위원회(2009) 보고서는 ‘유통업체가 소유 또는 운영하는 통일된 간판을 사용하는 체인화 된 슈퍼마켓으로서, 유통업체의 통제 하에 상품 취급 및 판매가격 결정이 이루어지며, 165～3,000㎡의 매장규모를 갖춘 중ㆍ소규모점포로서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여 음ㆍ식료품을 주로 판매하는 유통업태’로 정의하고 있다.

 

- 국내의 유통관련 연구보고서에서 준대규모점포인 SSM의 정확한 매장면적에 대해서 의견이 일치하고 있지 않으며, 영업면적이 최소 330㎡∼3,000㎡ 미만 규모의 슈퍼마켓으로 대형마트와 동네 슈퍼마켓의 중간 크기 정도인 식료품 중심의 유통매장으로 정의하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 2010;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11).

 

 

- 주요 업체로는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슈퍼마켓 등이 있다.

 

 

〈SSM 실적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