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Local Food)

⊙로컬푸드(Local Food)

 

로컬푸드(Local Food)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내에서 소비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운동이다.

 

로컬푸드 운동이 최초로 시작된 건 미국이다.

미국은 1930년대 경제 대공황 당시 농산물 판로가 원활하지 않자 농민들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로컬푸드의 시초이다.

 

이탈리아의 ‘Slow Food’,

캐나다의 ‘100마일 다이어트 운동’,

미국의 ‘Know Your Farmer Know Your Food’,

일본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등 다양한 이름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완주군에서 2008년 국내 최초로 로컬푸드 운동을 시작하였다.

 

완주군은 지역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안정적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완주 로컬푸드가 큰 성공을 거두자 타 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하기 위해 완주를 찾았다.

 

그 결과 현재 전국에 약 800여 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고, 연간 매출액은 9,037억 원에 이른다.

 

그랜드 프레리 파머스 마켓, 텍사스

 

영국 런던의 파머스 마켓에서 판매되는 치즈

 

이스라엘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기

 

리비에르 뒤 루프의 파머스 마켓, 퀘벡, 캐나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세인트 제이콥스 파머스 마켓

 

필리핀 쿠바오의 파머스 마켓

 

 찬디가르의 파머스 마켓(아프니 만디)

 

찬디가르의 파머스 마켓

 

파키스탄 라야의 황혼에 있는 파머스 마켓

 

 

로컬푸드 운동(local food movement)이란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117000107

 

환경을 살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

 

•농장에서 식탁까지 즉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거리를 최대한 줄여 비교적 좁은 지역을 단위로 하는 농·식품 수급 체계를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사회적 거리를 줄여 공동체를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

 

•로컬푸드 운동은 환경 보호 및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 구조 창출,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 지역경제 발전 등에 기여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소비하면 먹거리 이동거리를 줄여 환경을 보호

 

•대량 유통구조 속에서 불특정 다수였던 소비자와 익명이었던 생산자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신뢰 관계가 형성

 

•농민은 대면적 유통체계를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

 

•전업농가 뿐만 아니라 겸업농가의 참여도 가능하고, 여성이나 고령자가 농산물 가공사업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내 소득 향상 도모

 

 

〈로컬푸드 이점〉

 

*안전성이다. – 방부제 없이 신선하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 형태이므로 중간상인이 배제돼 값이 싸다.

*‘로컬푸드’가 더 친환경적이다.

*생산과 소비가 같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감시가 쉽다.

*고용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더 유리하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교육함으로써 지역문화를 보존, 발전시키는 효과가 있다.

 

〈로컬푸드와 글로벌 푸드〉

 

 

 

〈국내외 로컬푸드 운동 사례〉

 

(한국) 

2008년 전북 완주군이 국내 최초로 로컬푸드 운동을 정책으로 도입한 이후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

 

•주요 활동: 꾸러미사업, 지역직거래장터, 생활협동조합, 농민장터, 지역급식 운동 등

 

•꾸러미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을 한데 묶어 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먹거리 배송사업

- 완주 건강한 밥상, 공주 공생공소, 청송 푸른솔, 춘천 봄내살림 등

 

•지역직거래장터란 농가가 생산한 신선한 먹거리를 지역 소비자가 직접 값싸게 구매 할 수 있는 ‘당일 생산,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하는 매장

- 전북 완주군에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1일 유통 직매장’ 개장(2012.4)

 

•로컬푸드에 기반한 생활협동조합은 시장가격의 등락과 상관없이 조합원들이 자체적으로 공급량과 수요를 기준으로 가격을 결정하고 운영

- 한살림, 아이쿱 생협, 두레 생협 등

 

 

(일본)

1980년대 초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이 추진되었고 이후 지역생산·지역소비 차원을 넘어 지역운동으로 발전

 

•주요 활동 : 산지 직판장, 식육(食育)활동, 도-농 교류활동, 학교급식, 지역 내 복지 시설에 지역농산물 공급 등

 

•산지 직판장 : 소규모 상설매장, 부정기 직판장, 아침시장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량 다품목의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

 

•학교급식 : 90% 이상의 초중고교가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 쌀, 과일 등으로 급식, 생산자는 학교에서 필요한 품목·규격의 농축산물을 생산하여 공급

 

•도-농 교류활동(그린투어리즘) : 농산어촌 지역의 자연, 문화, 사람들과의 교류를 즐기는 여가활동인 그린투어리즘을 통해 농산어촌의 소득 창출, 전통문화 유지

 

 

(미국) 

공동체 지원농업(CSA;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과 농민 시장(farmer’s market)이 미국 로컬푸드 정책의 핵심

 

•1986년에 시작된 공동체 지원농업 프로그램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1년 단위로 계약하는 회원제 직거래 시스템으로, 소비자는 1년치를 선납 출자하고 신선한 농작물을 공급받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받음

 

•농민시장은 1976년 농무부가 직거래를 인정하는 법을 제정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고, 정부 유관부서들은 농민시장 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캐나다) 

2005년 3월 벤쿠버의 앨리사와 제임스가 100마일 반경 이내에서 생산된 먹거리만 섭취하는 ‘100마일 다이어트’ 운동을 전개

 

•2006년에는 지역 먹거리 운동을 위한 100마일 다이어트 소사이어티를 설립

 

•이후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영향을 미쳐, 뉴욕에서는 농산물이 가장 풍성하게 수확되는 9월 한달 동안 뉴욕주에서 생산된 식료품만 이용하는 운동으로 확산

 

 

로컬푸드(local food)에 대한 이해

http://www.seri.org/kz/kzBndbV.html?ucgb=KZBNDB&no=126808&cateno=3

 

로컬푸드(local food)에 대한 이해.pdf

○ 로컬푸드(local food)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로, 최근 잘 먹고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등과 함께 하나의 음식 트랜드로 자리매김

 

•로컬푸드는 일반적으로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칭하지만, 영토가좁은 한국의 경우 국산 음식 재료의 사용으로 범위를 넓혀 사용하기도 함

 

○ 로컬푸드 운동(local food movement)이란 환경을 살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

 

•농장에서 식탁까지 즉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거리를 최대한 줄여 비교적 좁은지역을 단위로 하는 농·식품 수급 체계를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사회적 거리를 줄여 공동체를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