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도시재생 롤모델을 찾아라" / 창원시 창동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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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설계학회 양윤재 학회고문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시 창동, 오동동, 노산동 일원의 도시재생현장을 탐방했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구현을 위해 최근 한국형 도시재생 모델구축을 추진 중이다.
한국도시설계학회는 건축, 도시, 조경, 경관 등 다양한 도시전문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도시의 공간,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삶의 질 개선 등을 연구하는 전문가집단이다. 이들의 이번 창원 방문은 최근 국가정책의 화두로 떠오른 도시재생에 대해 롤모델을 찾기 위해서다.
회원들은 2일 오전 9시 노산동주민센터에서 배선일 창원시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창원시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노산동 주거지 재생사업 현장인 집수리현장, 테마골목길, 마을기업 누림마을공동체사무실 등을 방문해 꽃차 시음과 마을기업 제품 구매, 그동안 주민들이 참여한 도시재생 사업들의 추진과정과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역 맞춤형 주거지재생에 대한 창원시와 테스트베드 연구진, 그리고 주민들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이후 상가재생지역인 창동예술촌 현장탐방을 통해 창원시 마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역량과 역사와 추억을 접목시켜 마산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겨놓은 예술촌의 도시경관과 장소성 확보를 고려한 도시공간 재창조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최근 창원시 도시재생사업이 도시재생사업 성공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장방문에 이어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관계자와 마을만들기센터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창원의 도시재생사업 현장탐방이 쇄도하면서 창동과 오동동 인근 식당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학회와 같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지역을 탐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보기 위해 5일은 부산동래구 관계자와 주민들이 현장탐방 계획이 있으며 10일은 김종훈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이 직접 관계자들과 창원시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 잡혀있는 등 창원시의 도시재생사업은 한국형 도시재생 모델로써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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