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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영화 - 1895년,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

Paul Ahn 2013. 7. 30. 01:12

최초의 영화 -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

(allthatcinema.com)

 

@현대적 의미로서의 첫번째 영화관은 1895년 프랑스 파리에서 최초로 탄생됩니다.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를 개량화하여 만든 기기로 초당 16장의 사진을 대형 화면에 비추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이름은 '시네마토그라프'입니다.

 

 

@이 기기의 이름을 따서 영화가 시네마가 된 것이지요.

 

뤼미에르 형제는 시네마토그라프를 활용하여 공장 종업원들이 일을 마치고 공장의 문을 나서는 모습을 담은 1분 남짓의 영화 <뤼미에르 공장의 출근>을 촬영하여 상영합니다.

 

 

이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고 뤼미에르 형제는 프랑스 카퓌신 대로 그랑 카페 지하의 방을 빌러 돈을 받고 상영을 했으며 사람으로 가득 찰 정도로 붐볐다고 합니다.

 

@최초로 유로로 상영을 했으므로 최초의 영화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기차의 도착>, <물 뿌리는 정원사> 등의 영화들이 상영이 되죠. 단순한 일상을 촬영한 1분도 안 되는 분량의 영화였지만 반응은 대단했습니다. 관객들은 영화관의 기차가 달려오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영화관을 뛰쳐나오기까지 했습니다.

 

최초의 영화관을 개봉하고, 다양한 영화를 탄생시킨 공으로 뤼미에르 형제는 지금도 영화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열차의 도착>

https://youtu.be/ExhKGhku3Dw?si=44fAhGnbf2E1A62m 

 

50초 짜리 영화열차의 도착

 

1895 3 22일은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상업 영화가 상영된 날이다. 영화 제목은열차의 도착이다.

 

이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전세계는 영화에 빠져들었고, 영화 시장은 해마다 커지면서 전세계에서 영화를 상영하지 않는 나라가 없을 정도이다.

 

열차의 도착은 50초짜리 영화이다. 소리는 존재하지 않았고, 극장에 피아노를 설치해 피아노를 연주했다.

 

영화 내용은 지극히 간단하다. 라 시오타 역으로 열차가 들어오는 장면이다. 하지만 당시 관객들은 기차가 스크린을 향해 달려오는 장면에 놀라 극장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상영된 영화도 바로 이 영화이다. 당시 미국 담배회사들이 담배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영화관 입장료로 자신들이 판매한 양담배 값을 대신 받았다고 한다.

 

조선인 관람객들은 서양 관람객처럼 기차가 오는 장면에 놀라 뛰쳐나가지 않았지만 스크린 뒤로 몰려가서 실제로 기차가 있는지 확인을 하려고 했다.

 

 

@토마스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

 

토마스 에디슨이 발명한 영사기 이야기는 들어보셨을텐데요?

1891년 토마스 에디슨이 키네토스코프를 발명합니다.

하지만, 이 기기는 한대당 한사람만 볼 수 있는 기기로 반쪽짜리 영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