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Non Store/@Delivery App

★그럽허브(Grubhub) / 시카고 2004, 음식배달 앱

Paul Ahn 2019. 12. 5. 09:18

Grubhub

www.grubhub.com

 

•유형 : Online food ordering

•설립 : 2004

•설립자 : Matt Maloney, Mike Evans

•본부 : Chicago, Illinois, U.S.

 

 

그럽허브 주식회사 미국 온라인 및 모바일 준비 음식 주문 및 배달 플랫폼입니다. 이 회사는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본사를두고 있으며 2004년에 설립되었습니다네덜란드 회사 Just Eat Takeaway의 자회사입니다.

 

2019년 현재 이 회사는 19.9만명의 활성 사용자와 115,000개의 관련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으며 3,200 개 도시와 미국의 50 개 주 전역에 걸쳐 있습니다.

 

 

팬데믹 끝나니 배달주문 ↓…美 배달앱 그럽허브 매각 추진

(mk.co.kr)

 

코로나 안정 후 소비자 외식 선호미국 배달 주문 5% 감소

미국의 대형 음식배달 대행업체 그럽허브의 매각이 추진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20(현지시간) 그럽허브의 소유주인 다국적 기업 저스트이트테이크어웨이닷컴(JET)이 이 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JET에 따르면 그럽허브에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하거나, 지분을 일부 또는 완전히 매각할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다.

지난해 73억 달러(한화 약 9조 원)에 미국의 그럽허브를 인수한 지 1년 만에 다시 매각에 나선 셈이다.

 

2004년 설립된 그럽허브는 미국 전역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를 하는 업체다.

2020년 기준으로 도어대시와 우버 이츠에 이어 업계 3위로 평가되지만 매년 매출이 늘었다.

 

JET이 그럽허브의 매각을 추진하게 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실적 상승세가 꺾인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사태 초반처럼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대신 식당에서 외식을 하거나, 음식을 직접 받아 온다는 것이다.

 

올해 1분기에 JET은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의 배달 주문 건수가 5%나 줄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배달 주문 건수가 1% 감소했다.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JET의 주주 중에선 그럽허브를 매각한 뒤 유럽 시장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럽허브 인수가 JET 주가에 악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실제 그럽허브 매각 검토 사실이 알려지자 유럽에 상장된 JET의 주가는 한때 7%까지 급등했다.

 

연합뉴스

2022.04.21 04:26:47

 

 

미국의 배달의민족 '그럽허브'의 성공 방정식

Ideas for Innovation

 

2004년에 미국 시카고에서 창업해 미국을 대표하는 음식배달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이 있다. 바로 '그럽허브(GrubHub)'. 그럽허브는 기존 유니콘 스타트업들과 다른 성장 방식으로 유명하다.

 

 

보통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해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유니콘 스타트업들은 공통적으로 밴처캐피탈들의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최근 이들 유니콘 기업들이 허약한 체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 때 기업 가치가 470억 달러까지 인정받았던 위워크가 IPO(기업공개) 과정을 거치며 100억 달러까지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으며, 캐스퍼, 브랜드리스 등 D2C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하는 스타트업들도 하나 둘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연합뉴스

MoonYoung

2020.06.19 08:35

 

 

미국에서 음식배달 시키려면…'그럽허브' 찾으세요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649697

 


우리나라는 '배달의 민족'이라 불릴만큼 짜장면과 치킨, 족발 등 배달음식이 다양한데요. 그만큼 배달서비스도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까지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음식주문 업체인 그럽허브가 창사 10년만에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상장 당일, 그럽허브 CEO는 증권거래소를 직접 방문해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CNBC 주요내용]

 

<매트 멀로니 / 그럽허브 CEO> 기업공개는 그럽허브에 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테이크아웃 음식에 연간 70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그 중 3%를 온라인 주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음식의 픽업과 배달이 온라인 주문과 배달로 이어지는 과정을 촉진하는 것이 저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입니다.  

 

<사라 아이젠 / CNBC 앵커> 경쟁사인 심리스 노스아메리카 합병 소식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두 회사의 합병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저희 동네 식당을 검색하면, 심리스에서 좋은 식당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는데요. 이 점에 대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매트 멀로니 / 그럽허브 CEO> 합병은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팀워크도 잘 이루어지고 있고, 뛰어난 인재들도 많이 있습니다. 방금 언급하신 식당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두 회사의 식당 정보를 통합해서 같은 식당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정보가 똑같을 수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사라 아이젠 / CNBC 앵커> 예전에 두 회사의 정보를 통합하는 일이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매트 멀로니 / 그럽허브 CEO> 통합 과정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현재 기술적인 통합이 진행중인데요, 통합 과정에는 조직·상품·데이터·서비스 등 여러가지 측면이 포함됩니다. 모든 면에서의 통합을 거쳐 저희는 하나의 강력한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작년 말에 합병 과정을 마무리하고, 기업공개를 할 수 있었죠.  

 

<사이먼 홉스 / CNBC 앵커> 식당은 그럽허브에 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주문받은 음식값의 10% 정도를 이용료로 받고 그럽허브는 해당 식당의 정보를 사이트에 올리고, 앱을 통해 들어온 주문을 식당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업체가 업계에 뛰어들어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럽허브가 지금은 선발주자로서 많은 이익을 거두고 있지만, 업계 강자로서의 자리를 다른 업체에 내준 그루폰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매트 멀로니 / 그럽허브 CEO> 저희는 네트워크에 있어서 강자라고 자부합니다. 회사가 커지면서 식당과 소비자 모두를 이롭게 할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료로 쉽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전단지를 보고 전화를 거는 것보다 간단합니다. 테이크아웃 사업 부문에 관해 개별식당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사이먼 홉스 / CNBC 앵커> 다른 업체들이 비슷한 종류의 앱을 제공할 수도 있을 텐데요.  

 

<매트 멀로니 / 그럽허브 CEO> 저희가 계속해서 혁신을 추진하는 한, 저희 회사가 구축한 네트워크는 점점 더 견고해질 것입니다. 저희는 지난 10년 동안 이 사업의 윤곽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모바일과 레스토랑 테크놀로지 등 여러가지 부문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식당들에 태블릿을 제공하는 등 효율을 올리는 방법을 제시하거나,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소비자들은 음식이 조리되어, 식당을 출발하고 집에 배달되는 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혁신을 통해 그럽허브와 심리스는 레스토랑을 대표해, 배달 서비스 산업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파버 / CNBC 앵커>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요. 주식 공개 기업의 이사회에 벤처 투자자가 임원으로 재직하는 것에 대해 칼 아이칸이 최근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빌 걸리가 그럽허브의 이사회 임원으로 있죠. 그럽허브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옐프를 많이 언급하기도 하는데, 옐프의 이사회에도 벤처 투자자가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가운데, 그럽허브의 이사회에는 빌 걸리가 있다는 사실이 회사의 미래에 긍정적일까요?  

 

<매트 멀로니 / 그럽허브 CEO> 빌 걸리는 매우 유능한 인재입니다. 옐프와 그럽허브의 관계에 대해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두 회사가 경쟁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옐프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성격을 띤다고 봅니다. 광범위하면서도 특정 정보를 다루죠. 웹사이트가 굉장하고, 상품 후기의 혁신을 꾀했죠. 반면, 그럽허브와 심리스는 부킹스닷컴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중간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거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애를 방지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죠. 사용자 측면에서 융통성과 투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저희 회사는 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사업 부문이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데이비드 파버 / CNBC 앵커> 옐프의 후기를 참고하고 전화를 걸어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매트 멀로니 / 그럽허브 CEO> 그럴 수도 있겠죠. 저는 옐프가 그럽허브의 제휴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옐프가 이 사업 부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옐프는 그렇게 되기를 원하겠지만 말이죠.  

 

<칼 퀸타닐라 / CNBC 앵커> 많은 사람들이 그럽허브를 생각할 때, 소규모 식당과 도심의 레스토랑 체인점을 떠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럽허브가 앞으로 전국의 식당업계를 아우르는 업체라는 인상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트 멀로니 / 그럽허브 CEO> 미국의 600여 개의 도시에는 약 3만 개의 식당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개인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식당이죠. 작년에 저희 회사를 통해 주문된 음식은 약 10억 달러 어치에 달했습니다. 소규모 식당들이라고는 해도 이 정도의 판매량이라면 놀라운 수준이죠. 미국에는 프랜차이즈 식당도 매우 많은데, 이들은 프랜차이즈 가맹 비용뿐 아니라, 그럽허브에 마케팅 비용을 내고 있습니다. 그럽허브의 어플리케이션에 등재되면, 업체들도 점진적으로 이익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