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축제 / 무주, 8월
반딧불축제 외부 인구유입 가장 커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1282
축제기간중 5만4,931명 발걸음…무주군 인구 56.1% 늘려놓아
▲ 무주 반딧불축제에 온 외국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전북 DB
무주 반딧불축제가 전국 주요 지역 축제 가운데 외부 인구 유입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전국 주요 지역축제 기간 중 해당 지자체의 이동통신 통화량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무주 반딧불축제는 외부 유입 인구가 평소 3만5,195명에서 축제 기간엔 5만4,931명으로 56.1% 증가했다.
이어 전남 진도군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4월) 35.9%, 충남 보령시의 '보령 머드 축제'(7월) 29.4%, 전남 함평군의 '함평 나비축제'(4월) 21.8%, 전남 강진군의 '강진 청자 축제'(7월) 21.6% 등으로 나타났다.
또, 해당 광역지자체 이외의 전국적인 인기를 모은 축제는 반딧불축제로, 85%가 전북 이외 지역 손님이었다. 보령 머드 축제를 찾은 78%가 충남 이외 지역 출신이었고, 양양 송이축제 손님의 69%도 강원 이외에서 온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외부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지방 축제는 경남 진주시의 '진주 남강 유등축제'(10월)로 41만5,166명이 찾았다. 강원 춘천시의 '춘천 국제마임 축제'(5월) 31만7,205명, 경기 가평군의 '가평 자라섬 재즈 축제 페스티벌'(10월) 19만2,027명, 충남 논산시의 '논산 강경 젓갈 축제'(10월) 18만422명, 김제시의 '김제 지평선 축제'(10월) 15만6,164명으로 상위 5위권에 올랐다.
행사장 주변 인구증가율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강진 청자축제, 경북 문경 찻사발축제, 보령 머드축제, 김제 지평선 축제로 나타났다. 지역 경제에 도움을 가장 많이 준 축제는 강진청자축제와 가평 자라섬 재즈 축제 페스티벌, 청년층의 호감를 사면서 인기몰이에 성공한 것은 보령머드축제, 가평 자라섬 재즈 축제 페스티벌, 담양대나무축제로 분석됐다.
한국관광공사 관광R&D센터 우병희 센터장은 “이번 시범 분석을 공동으로 진행한 SK텔레콤과 협력, 조사.분석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한계 등을 보완 및 개선할 계획이다”며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을 통해 ‘빅 데이터’ 조사.연구의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조사. 연구는 다양한 데이터의 확보가 관건인 만큼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정보 교류를 확대하는 등 보다 과학적인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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