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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오징어축제 / 울릉도, 8월

Paul Ahn 2019. 8. 1. 13:10

♠울릉도 오징어축제 / 울릉도, 8월

 

울릉도 오징어축제 관광객 발길 줄이어

오늘까지 다양한 체험·부대행사

 

울릉도 최고의 특산물 축제인 `14회 울릉도 오징어축제`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저동항 등 울릉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울릉도축제위원회(위원장 이우종)는 울릉도 오징어를 소재로 전통문화와 고유한 향토 문화를 축제로 승화하고 관광이벤트 상품으로 정착시켜 관광객 유치에 획기적인 정기를 마련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했다. 

 

풍어기원제례와 냉동오징어 분리하기, 오징어 배 따기·끼우기·맨손으로 잡기, 바다미꾸라지 잡기, 오징어조업 체험승선, 축하공연, 오징어요리시식회, 풍어기원 제례 등의 개막행사에는 5천여명이 참석해 울릉도 대표축제의 명성을 입증했다. 또한 냉동오징어 분리하기, 오징어 배 따기, 맨손으로 오징어잡기, 바다미꾸라지잡기 등의 각종 체험행사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특산물 상설 판매장과 먹을거리 장터, 울릉도 독도 사진전, 풍물패 야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인기를 끌고 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울릉읍 사동 해안에서, 바다 미꾸라지 잡기 몽돌 쌓기가 진행된다.

 

이우종 울릉군축제위원장은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밑거름 삼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오징어축제를 통해 울릉도산 오징어 품질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관광 울릉의 새로운 지역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