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Issue/@Entrepreneur

⊙뷔르크너 / 시대를 읽어내고, 도전하고, 전략을 세우고, 꾸준한 실행을 하라

Paul Ahn 2018. 8. 7. 09:29

⊙보스턴컨설팅그룹 / 뷔르크너 회장의 인터뷰

http://1234way.com/past_vitamin_read.asp?seq=6000&crm=d

 


- 한국 기업은 미래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스티브 잡스와 애플은 성공했다. 하지만 수없이 많이 시도했고 엄청나게 많은 실패를 했다.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고 싶으면 먼저 부딪혀서 경험하라. 이런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 ‘성공은 오히려 예외적인 일이다. 실패가 보통이다’.”


  - 기업 환경이 어떠한가?  

“세계화와 디지털화, 경쟁 심화가 비즈니스 모델을 바꿀 것이다. 예외 없이 모든 기업은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시간은 많지 않다. 기업에서는 새로운 시도와 실험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자주 이뤄져야 한다. 미래는 그냥 오는 게 아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명심하라.”  

 

-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바뀐다는 것인가?  

“기업이 글로벌화하는 것 자체가 거대한 실험이고 새 시도다. 이미 자기 나라에서 팔았던 제품을 들고 해외 시장으로 나간다고 해도 해외에서는 전혀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 해외 시장 진출은 신사업이나 다름없다. 디지털화는 경쟁의 양상을 바꾼다. 플랫폼이 늘면서 진입 기업도 많아졌다. 뭘 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새 경쟁자가 새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등장하는 게 다반사다. 기회를 잡는 것은 물론이고 도전에 응할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 그렇다면 최고경영자(CEO)는 무엇을 해야 하나?  

첫째는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마음을 열고 변화에 맞서라.

두 번째는 야망을 가져야 한다. CEO는 미래를 위해 항상 무언가를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지금 가진 것을 지키려 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실험해라.

네 번째는 지속성이다. 꾸준히 해야 한다. 변화는 한번에 되지 않는다. 결실을 보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끝으로 한 명의 강한 CEO가 아닌 강한 팀을 만들어야 한다.

모든 것을 혼자서 직접 하려고 하지 마라. 사람을 움직이고 협력을 이끌어내라. 함께 일할 때 더 많은 것을 이룬다. 더불어 성공한 장수 CEO도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 과거의 성공 모델에 집착할 가능성이 크다.”  

 

- 근로자 입장에서 내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 회사인지를 감별할 수 있는 법이 있을까?  

첫 번째 그 회사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에 열정이 있느냐를 봐라. 독일에선 BMW 같은 회사에 여전히 지원자가 몰린다. 오래된 회사지만 해당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지난 5~6년간 글로벌 위기 기간에 그 회사가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 봐라. 성장했는지, 아니면 공장을 폐쇄하고 해고를 했는지.  

세 번째는 홈페이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살펴라. 회사의 분위기와 정신을 엿볼 수 있다. 해당 기업이 속한 업종의 변화도 유심히 봐야 한다. 당신이 그 변화의 방향성을 좋아하고 있는지를 자문해 봐라. 무엇보다 명심해야 할 일은 평생 한 직장에서 한 위치에서만 머무를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시대는 지났다.”  

 

  = 시 사 점 =  

정리하면, 시대를 읽어내고, 도전하고, 전략을 세우고, 꾸준한 실행을 하라는 것이다.

이런 단순한 원칙을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을 할 뿐이다.

그런 결론을 듣기 위해서 수십억원을 보스턴컨설팅 그룹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