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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돌리(Camaldoli) / 이탈리아 1048, 千年의 '수도사 화장품'

Paul Ahn 2018. 10. 13. 11:28

★카말돌리(Camaldoli)

 

까말돌리 수도원 제품의 제조소 (장인 정신)

 

- 고대 약방의 제조소에서는 까말돌리 병원의 환자들을 치유에 대해 모든 제조를 1331년부터 유래하며, 그 이전 문서(10485)에는 귀도와 베드로는 병원 운영을 위해 토지를 영구 기부했다고 기술되어있다.

 

- 오래된 제품들 중에는 베네치아산 레세피 트리아카로 전해온다.  발사믹 외상 약은 모든 독을 제거하는 해독제로 사용하였으므로, 여러 종류의 발사모들은 아직도 약병 항아리에 보존되어 있으며, 오늘날 바디케어에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 1866년에서 1934, 유서 깊은 까말돌리 병원의 폐쇄로 인해 옛날 약방에서는 더 이상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지 않고 객실을 방문한 이들과 순례자들을 환대했다. 이러한 새로운 요구로 수도자들은 까말돌리의 전통에 따라 얼굴, 바디, 헤어 제품, 비누, 향수 등 방대한 화장품류를 생산 하게 되었다.

 

 

명동성당 입성한 千年 '수도사 화장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08/2014100800120.html

 

100% 천연성분매장은 지하에 위치 한국 가톨릭의 상징인 서울 명동성당에 화장품 가게가 생겼다.

성당이 세워진 1898년 이후 116년 만이다.

 

브랜드 이름은 '카말돌리(Camaldoli)'.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주()에 있는 같은 이름의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이 직접 만드는 100% 천연성분 화장품이다.

 

()카말돌리 수도원에서 화장품 제조를 총지휘하는 루이지 신부가 약초 처방전 고서를 들여다보고 있다.

(아래)‘에몰리엔스 운구엔뚬 프리미엄수분크림. /카말돌리 제공

 

1046년 아펜니노 산맥의 한 자락, 해발 1100m 산 정상에서 생활하던 수도사들은 피부가 곪고 딱지가 앉아도 의사를 만나거나 약을 구하기 어려웠다. 답답한 마음에 수도사들은 산에 지천으로 널린 약초를 재료 삼아 처방전을 개발해 연고를 만들었다. 수도원을 오가던 일반인들까지 알음알음으로 연고를 얻어 쓰면서 이탈리아 전역에 널리 퍼졌고, '카말돌리 수도원의 전통 있는 약국'은 당시 효과를 본 처방전과 연구 서적을 문헌 자료로 남겼다.

 

1000년이 지난 지금도 수도사들은 1543년 지어진 33㎡ 남짓한 약국에서 고서(古書)를 뒤적이며 화장품을 만든다.

제품을 만들기까지 전통 방식과 유기농을 고집한다. 코코넛과 야자열매에서 추출한 천연계면활성제를 쓰고, 벌꿀과 로열젤리를 비누에 넣는다. 천연 글리세린이 들어가 있어 피부 자생력을 높이는 데 뛰어나다. 이탈리아 보건사회부의 인증과 EU 환경마크를 얻었다.

 

수입 화장품 전문업체 나뚜라는 17 "이탈리아 카말돌리 수도원에서 만드는 `카말돌리` 화장품의 국내 첫 공식 매장을 서울 명동성당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명동성당에 화장품 매장이 들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카말돌리 국내 1호점은 이탈리아 아레초에 위치한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로 문을 열었다.

 

카말돌리는 1048년 수도사들이 일반인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방전을 개발하며 수도원 내부에 약국을 운영하면서 화장품으로 탄생됐다. 제품은 카말돌리 수도원에서 직접 선별한 천연재료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나뚜라 관계자는 "1000년간 이어져온 수도사들의 레시피를 통해 수작업으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 24종을 명동성당 내 매장을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명동성당에 입점하기까지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카말돌리 화장품 가격은 평균 10만원대다.

 

나뚜라 최용훈 이사는, 지난해 5월 카말돌리 화장품을 공식 수입하기까지 애를 많이 먹었다고 했다.

"'기도하라 그리고 일하라'는 베네딕투스의 노동 정신을 이어받다 보니 수도사들이 이윤엔 관심이 없고 홍보도 안 하더라고요. 제품 하나하나를 일일이 손으로 포장하다 보니 제품마다 라벨을 붙인 자리가 삐뚤빼뚤하고, 제품 재고가 바닥나도 꾹 참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게는 성당 지하층에 소박하게 자리했다. 신자뿐 아니라 배낭여행, 어학연수 등으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카말돌리 화장품을 써본 20~30대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에몰리엔스 운구엔뚬 프리미엄' 수분크림. 화장품 가격대는 78000~148000원 사이, 비누는 2만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