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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달리(CAUDALIE) / 프랑스 1995, 포도씨 화장품

Paul Ahn 2018. 10. 13. 11:29

★꼬달리(CAUDALIE)

 

- ‘꼬달리’는 와인의 명가 사또 스미스 오 라피트의 후계자인 마틸드와 베르트랑 토마스 부부, 보르도 약학대 베르코테른 교수에 의해 탄생됐다.

 

- 베르코테른 교수는 포도씨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이 피부에 매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설명해 꼬달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꼬달리의 이야기는 프랑스 보로드 지역에 위치한 포도농장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 한 가운데에서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포도농장에서 자라 뛰어난 스킨케어 효과를 가진 포도는 꼬달리라는 브랜드의 탄생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1993년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에서 포도를 수확할 때, 우리는 프랑스 보르도 약학대학의 생약학 교수이자 폴리페놀 성분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베르코트렝 교수를 만났습니다. 그는 포도나무와 포도 폴리페놀이 간직한 놀라운 항산화의 힘에 대해 알려 주었습니다. 베르코트렝 교수는 이 포도 농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하며, 포도가 가진 놀라운 힘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포도씨 폴리페놀

1995년 베르코트렝 교수를 만나고 2년 후, 포도 씨앗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활용한 3가지 제품들을 탄생시켰습니다. 불과 23살 때, 우리는 배낭을 메고 약사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약사들은 이 특별한 포뮬라를 테스트해 보고, 효과를 확인한 후, 약국에 입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꼬달리의 시작이었습니다.

 

“꼬달리'는 불어로 와인의 향이 입에 머무는 미각, 후각적 지속 시간을 수치화한 단위를 뜻하는 와인 전문 용어입니다. 우리는 브랜드 네임으로 프렌치적이면서도 여성적이고, 포도와 관련 있는 단어를 찾고 있었기 때문에, '꼬달리'를 브랜드 네임으로 결정했습니다.”

 

 

소득이 증가하고 삶에 여유가 생겨나면서 일상생활에서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와인을 입안에 머금었을 때 그 향기가 오래 남을수록 우수한 와인이며, 훌륭한 ‘꼬달리’라 할 수 있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30413.010140718220001

 

‘꼬달리’는 와인의 향이 입안에 머무는 지속시간을 수치화한 단위를 뜻하는 와인 전문용어로, 1초 동안 와인의 향이 입에 머물면 1꼬달리로 표현한다.

 

 

세계적인 와인의 나라 프랑스에는 이러한 ‘꼬달리’를 이름으로 한 브랜드가 있다.

바로 포도에서 시작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꼬달리(CAUDALIE)’다. 와인이 아닌 화장품이 꼬달리라는 브랜드명을 가졌다는 것에 의아해할 수 있다. 하지만 꼬달리의 전 제품에는 포도에서 추출된 주성분이 함유돼 있다.

 

꼬달리가 국내에 들어온 지는 10여년이 지났지만, 이렇다 할 광고를 하지도 않고 약국과 스파를 통해서만 유통이 되다보니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꼬달리를 접해 본 소비자들은 그 매력에 흠뻑 빠져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으며, 프랑스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꼬달리’는 와인의 명가 사또 스미스 오 라피트의 후계자인 마틸드와 베르트랑 토마스 부부, 보르도 약학대 베르코테른 교수에 의해 탄생됐다. 베르코테른 교수는 포도씨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이 피부에 매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설명해 꼬달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그들은 몇 년 간의 연구 끝에 안정화된 그레이프 씨드 폴리페놀이 함유된 최초의 브랜드를 가질 수 있었다. 1995년 그레이프 씨드 폴리페놀의 추출과 안정화 방법을 특허로 등록하며 안티에이징 코스메틱 트리트먼트에 새로운 길을 열게 된다.

 

그들은 곧 꼬달리 제품에 대한 배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꼬달리 제품이 탄생되는 포도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꿈꾸었고, 자연스럽게 보르도 근교 ‘사또 스미스 오 라피트’에 그 꿈의 공간을 실현시키게 된다. 1999년 세계 최초로 비노테라피 스파를 건립하게 된 것이다.

 

스파에서는 온천수와 포도 추출물을 이용해 호화로우면서도 특별한 트리트먼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크러쉬드 카베르네 스크럽과 신선한 포도를 이용한 펄프 프릭션 스컵팅 마사지, 베럴 베스 등의 트리트먼트로 꼬달리의 스파는 성공궤도에 올랐고 뉴욕, 스페인 등 전 세계적으로 꼬달리 스파를 오픈하기 시작한다.

 

꼬달리는 1999년 레즈베라트롤로 두 번째 특허를 등록하게 된다. 레즈베라트롤은 포도나무 자신의 면역 방어 성분으로, 포도나무 줄기에서 추출한 이 활성 성분은 주름개선과 탄력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이러한 발견으로 피부 노화 방지에 관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 것이다.

 

2004년에는 매년 봄에 포도나무 줄기로부터 흘러나오는 수액에서 맑은 피부를 만들어주는 원자를 찾아내는데 성공하게 됐고, 세 번째 특허를 획득하게 된다. 이것은 비니페린이라는 활성성분으로 피부 톤 개선과 색소침착 완화의 효과를 지니고 있어 브라이트닝 라인의 획기적인 제품의 주성분이 된다. 이 제품은 곧 최고의 베스트셀러 제품이 됐다.

 

꼬달리는 베르코테른 교수와 약학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내추럴 화장품에 있어서 근본적인 진보를 만드는 3가지 특허를 획득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연구와 개발을 위해 이익의 10%를 연구에 투자하고 있으며, 당당히 국제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단순히 내추럴 성분의 제품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종이소비 감축, 재생용지 사용, 플라스틱 소비 감축, 쓰레기 발생량 감소 등 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그들의 신념은 곳곳에서 표현되고 있다. 녹색 세상을 꿈꾸는 그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프리밸런스·메지스 수석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