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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DA / 영국 SM, 다국적 언어 매장개설

Paul Ahn 2018. 9. 14. 11:40

■ ASDA / 영국 SM

 

ASDA슈퍼 다국적 언어 매장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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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슈퍼 다국적 언어 매장개설

-지역주민 눈높이 서비스긍정적 반향


미국 Wal-Mart 소유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인 ASDA가 영국 최초로 다국적 언어서비스 매장을 개설, 고객위주 서비스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ASDA는 런던 서부 아시아계 인종밀집지역인 Bradford매장에 £2,500만을 투입, 제품가격표시 및 매장안내, 공지방송 등 모든 서비스를 영어외에도 Urdu, Punjabi 등 지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2개 아시아언어로 실시, 지역주민 눈높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혀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회사는 다국적 언어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기 위해 해당언어 및 영어를 사용하는 아시아계 종업원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영국 슈퍼마켓으로는 파격적으로 전품목 가격을 1년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이른바 'rollback' 가격정책과 함께 우천시 쇼핑을 끝낸 소비자를 종업원이 우산을 들고 주차장까지 안내해주는 'brolly patrol'이라는 독특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Wal-Mart 인수후 소비자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ASDA의 가격인하 선언 이후 Tesco, Sainsbury 등 유명체인들도 소비자 이탈을 막기 위한 가격인상 억제 및 인하를 시행, 미국식 박리다매 판매방식이 고마진-저서비스로 대변되는 다른 영국 수퍼 체인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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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자 : 최조환 kotra@astra.global.net.uk

문의처 : 구아러시아부-김병호-3460-7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