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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트렌드〕 장바구니 속의 삼시세끼

Paul Ahn 2019. 11. 19. 13:27

〔소비트렌드〕 장바구니 속의 삼시세끼

http://www.r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58

 

- 농촌진흥청, 2016 농식품 소비트렌드 조사결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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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소비자 70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조사·분석해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발표한다.



조사 방식은 매달 패널에게 가계부를 보내고 다음 달에 돌려받아 구매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조사 기간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조사 결과는 곡물, 채소, 과채, 과일, 축산 분과 등의 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곡물

 

쌀 소비의 감소 추세에서 생존을 위한 브랜드들의 움직임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 감자와 기능성 식품인 깨의 소비패턴을 살펴본다.

 

· 쌀 - 1,422개에 이르는 쌀 브랜드 중 소비자의 브랜드별 충성도 변화와 국민들의 아침밥 대용식은 무엇인지 등을 소개한다. 

 

· 감자 - 가구당 구입액(2015년 21,287원)이 전년 보다 18% 급증한 원인과 가공용 감자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 깨 - 서양식 드레싱의 인기로 참기름·들기름 구입액이 모두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신선들깨 구매가 증가하는 이유를 논의한다.

 

 

채소

 

마늘을 중심으로 한 전통식단과 콜라비, 청경채, 치커리 등 샐러드 채소가 공존하는 장바구니 속을 들여다본다.

 

· 마늘 - 구입액 감소 추세가 메르스를 계기로 반전했는지를 보고, 국산 대비 중국산을 선호할 수 있는 가격대를 분석한다. 

 

· 무 - 신선무 등 전통적인 무 소비는 급격한 감소를 보이는 반면, 콜라비, 순무 등의 구입액이 2배 이상 증가한 원인을 논의한다.  

 

· 쌈채류 - 전통의 강자인 상추의 구입액(12,678원)은 하락하는 반면 청경채, 치커리, 케일, 겨자잎 등으로 대표되는 쌈채소비 증가원인을 살펴본다.

 

 

과채

 

대추형, 송이, 흑색 토마토의 인기비결과 고소득의 대표주자인 파프리카, 여름나기에 빼놓을 수 없는 수박 소비를 논의한다.

 

· 토마토 - 구입액(45천원)이 가장 빠르게 증가(2010년 이후 26%↑) 하는 토마토 시장은 일반(완숙)과 방울 중 어느 것이 대세인지 알아본다.

 

· 파프리카 - 10a당 소득 1,500만원(2014년)에 달하던 작목이 공급과잉에 직면한 이야기와 소비확대(구입액 13,936원)방안을 논의한다.

 

· 수박 - 2012년을 정점으로 구입액(2015년 46,652원)이 감소하는 원인이 편의성 추구(크기)가 때문인지 등을 분석한다.

 

 

과일

 

지속되는 불경기 추세와 바나나·망고 등 수입과일의 공세 속에서 소비자들이 국산 과일을 구매하는 양상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 감 - 세계 1위의 단감 생산·소비를 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다른 과일과 비교해 차이점을 살펴본다.  

 

· 사과 - 대과(300g 이상)와 중소과의 가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사과 구입액(85,566원)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논의한다.

 

· 배 - 제수용 과일의 대명사인 배(구입액 26,579원)가 과연 일상의 간식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축산

 

국내산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산 축산물에 대한 충성도가 잘 유지되고 있는가를 들여다본다.

 

· 쇠고기 - 최근 한우의 가격 상승으로 수입산 쇠고기의 구매액(2015년 76,806원)이 얼마나 증가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 돼지고기 - 인기 많은 삼겹살과 목살·앞다리· 뒷다리· 등심 등 비선호부위의 소비변화를 비교·검토한다.

 

· 유제품 - 흰우유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구입액(2015년 13만원)이 얼마나 감소했는지를 보고, 치즈 등 유가공품의 상황도 분석한다.

 

각 분과별 소비정보는 오는 8월 4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개최하는 ‘2016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에서 논의한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부터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황정환 기술협력국장은 “올해는 불경기 속에서 농식품 소비트렌드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축산과 임산 분과도 추가했다”라며, “농림축산 생산자들이 모두 참여해, 경매사, 대형마트 MD 등 현장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경영에 필요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산업경영과장 정병우, 농산업경영과 박성호 063-23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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