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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년간 과일소비량 / 54.4kg (21년), 감소하는 추세

Paul Ahn 2019. 2. 24. 16:23

⊙1인당 년간 과일소비량 / 54.4kg (21년), 감소하는 추세

⊙1 년간 과일소비량 / 54.4kg (21년), 감소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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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년간 과일소비량 - 58.7kg (2014년 6대과일 기준)

1인당 과일·채소 소비, 권장량 웃돌지만 국가마다 편차 뚜렷

(nongmin.com)

 

차드인, 하루 채소 17g 섭취 중국인 1033g…61배 달해

과일 소비량, 아열대서 많아 도미니카 최대 - 감비아 최소

섭취량, 개인별로도 큰 차이 소득과 완전 비례관계 아냐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채소와 과일을 얼마나 먹을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의 1인당 평균 채소 섭취량은 384, 과일 섭취량은 213g으로 권장량(채소 250, 과일 200)을 웃돈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있는 채소·과일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국가별로는 섭취량 편차가 매우 큰 실정이다.

WHO 2013∼2017년 조사 결과 1인당 채소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의 경우 하루 평균 1033g을 섭취했다. 반면에 아프리카 중북부에 위치한 차드에서는 국민 1인당 하루 채소 평균 섭취량이 17g에 불과했다. 중국의 1.6% 수준에 그친 것이다.

 

한국인의 1일 평균 채소 섭취량은 중국의 절반 수준인 540g이었으나 일본(249)보다는 2배 이상 많았다.

 

과일에서도 이와 비슷한 편차가 드러난다.

국민의 평균 과일 섭취량이 가장 높은 국가는 도미니카로, 1인당 1043g에 달했다. 하지만 섭취량이 가장 적은 국가인 감비아에선 과일을 하루에 16g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중엔 채소와 마찬가지로 중국(265)의 섭취량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161일본(90) 순으로 과일을 섭취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채소 섭취량은 북반구 국가의 섭취량이 남반구 국가보다 많았으며, 과일에선 아열대기후 국가의 섭취량이 많았다.

 

한편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과채 섭취량은 같은 국가의 국민이라도 개인별로 매우 상이하며, 많은 이들이 권고량의 3분의 2가량만 섭취하고 있다.

 

또 소득 수준과 과채 섭취량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 평균 소득이 높은 서유럽이나 북미 대륙에서도 개인에 따라 권고량의 절반가량만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21-01-01 00:00

김서진 기자 dazzle@nongmin.com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은 '감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02/0200000000AKR20151002187600030.HTML?input=1179m

 

감귤(14.3kg)

사과(9.4㎏),

포도(6.5㎏),

배(5.5㎏),

복숭아(4.2㎏),

단감(3.7㎏) 순으로 소비량이 많았다.

 

1인당 연간 14㎏ 소비…사과·포도·배 제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은 감귤로 집계됐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감귤 소비량은 14.3㎏로 모든 과일을 통틀어 가장 많다.

 

감귤 범주에는 노지 온주와 하우스 온주 등 일반 감귤뿐 아니라 한라봉, 천혜향 등도 들어간다. 수입 오렌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해 감귤에 이어 사과(9.4㎏), 포도(6.5㎏), 배(5.5㎏), 복숭아(4.2㎏), 단감(3.7㎏) 순으로 소비량이 많았다.

 

1980년 4.2㎏에 그쳤던 1인당 감귤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해 2007년 16㎏으로 정점을 찍고서 2010년 이후에는 12∼14㎏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에는 병해충 피해도 없고 작황이 좋아 감귤이 풍년이었던 덕분에 소비량도 전년(13.5㎏)보다 소폭 늘었다.

 

감귤 소비 증가와 함께 생산량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난해 감귤 생산량은 72만2천t으로 국내 전체 과실류 생산량(269만7천t)의 26.8%를 차지했다. 1980년 16만1천t이었던 감귤 생산량은 34년 새 약 4.5배로 뛰었다.

 

 

감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사과의 작년 생산량(47만5천t)은 귤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하다.

1990년대 중반까지는 사과가 줄곧 국내 과일 소비량 1위를 달리다가 1990년대 후반 들어 감귤이 사과를 역전하기 시작했다.

 

사과 소비량은 1980년 10.8㎏에서 지난해 9.4㎏로 오히려 줄었다. 과일 소비도 1995년 15.8㎏까지 늘었다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점점 먹기 편한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환경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과나 배는 깎아 먹어야 하지만 감귤은 손쉽게 먹을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며 "라며 "과일 소비 추세가 변하면서 감귤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늘어 1인당 소비량도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전체 과실류 소비량은 1980년 22.3㎏에서 2014년 66.5㎏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과일 소비량 증가율은 1990년대 연평균 2.8%에서 2000년대 이후 0.7%로 다소 둔화했다.

 

연합뉴스

2015/10/04

ri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