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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스퀘어(Noon Square) / 2021년 폐점,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Paul Ahn 2017. 12. 20. 11:18

■ 눈스퀘어(Noon Square)

 

•위치 : 서울시 중구 명동2가

연면적 : 23,800㎡

이전이름 : 아바타 / 2001년 12월 ~ 2009년 7월

 

 

 

명동 '눈스퀘어(NOON SQUARE)'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fashionbiz.co.kr)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ㆍ예술ㆍ상업의 중심지인 명동 눈스퀘어가 내부 보이드 공사를 완료하고, 1층 외부 환경개선공사를 앞두며 새단장에 한창이다.

 

명동 유네스코길 초입에 위치한 랜드마크 쇼핑몰 '눈스퀘어((NOON SQUARE)'가 이미 2022 1월 새롭게 내부 인테리어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으며, 눈스퀘어 내부에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라이즈(Nike Rise) 컨셉 스토어를 3개층 약 2300㎡ 규모로 오픈하였다.

 

 

◇눈스퀘어, 대규모 환경개선, LED에스컬레이터, 밝고 경쾌한 공간

 

지하2~9, 연면적 23955(7,246)규모의 눈스퀘어는 내부 중앙 공용부 홀(보이드)을 화이트 톤으로 변화를 주고, 안정적인 컬러감과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새단장을 하고 있다.

 

또한, 중앙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하단에 LED를 부착, 고급스럽고 세심한 인테리어 효과를 부각시켰으며 대규모 환경개선 공사에 이어 쇼핑몰 내외부에 부착되어 있는 사이니지(Signage) 개편도 전면 이뤄진 상태다.

 

외부 전면부와 내부 사인을 포함, 새로운 느낌의 신선함을 주고 눈스퀘어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100년 전통의 명동 상권은 오피스와 관광지, 커머스 등이 집약된 서울의 대표적인 얼굴이다. 명동 중앙길에서 명동성당과 눈스퀘어를 잇는 유네스코길에는 2020년 말 뉴발란스가 기존 매장을 옮겨 리뉴얼 오픈했고, 2021 8월에는 한국 최초로 신규 디지털 컨셉의 ‘NIKE RISE Flagship Store’가 눈스퀘어에 입점해 이슈를 끌었다.

 

그리고 올 초에는아이더가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국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명동 상권 진입을 타진하는 분위기다.

 

이외에도 명동 성당 앞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몰또는 아름다운 야경과 성당이 보이는 테라스 뷰로 인해 ‘SNS 핫플로 부상,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또 성수동 유명 카페인 어니언 카페가 올해 명동점 오픈하며, 센터포인트 명동에는애플스토어 3호점 2022 4월 오픈’, KT 5번째 호텔르 메르디앙 명동올 하반기 오픈이 예정돼 있어 소비자 유입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눈스퀘어의 접근성은 아주 우수하다. 명동거리 리테일 쇼핑몰 중 유일하게 차량 114대를 수용할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며, 명동 지하 쇼핑센터와 직결되는 지하2층 연결통로는 지하철역 2호선인 시청역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4호선 명동역은 도보 5분 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금번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좀더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 하였다.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구성지하 F&B 명소화 추진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명동 눈스퀘어의 변신은 내외국인 고객 모두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전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MD 구성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에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지역 맛집을 적극 유치해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1층 메인 출입구와 외부 E/S가 있어 매장 내 진입이 간편하며, 지하 선큰(sunken) 계단과 명동 지하상가 연결통로가 이어져 있다. 특히, 남대문로 건너편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호텔 등이 위치해 있어 쇼핑과 호캉스를 동시에 즐기기에 적합하며, 해당 고객들의 유입도 이번 리뉴얼 공사로 많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실제로 명동 눈스퀘어의 내부 데이터유동인구 트래픽에 따르면 2022 9월 일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눈스퀘어 운영관리를 맡고 있는 에스원 부동산 서비스팀은코로나 19로 명동 상권이 어려웠지만 점차 하늘길이 열려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 최고상권의 위상은 굳건히 지킬것으로 전망하며. 눈스퀘어 입점을 희망하는 많은 임차인의 연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점을 희망할 경우 ' hchul01.jung@samsung.com'로 문의하면 된다.

Tuesday, Oct. 4, 2022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세빌스코리아, 명동 소재 '눈스퀘어' PM 수주

(thebell.co.kr)

 

세빌스코리아가 명동 핵심 리테일 자산인 눈스퀘어와 청휘빌딩 자산관리(PM) 업무를 맡았다. 기존에 비교우위를 갖고 있던 투자자문 사업 부문에서 더 나아가 PM, 리테일 등 사업 부문 강화에 나선 전략이 먹혔다는 평가다. 세빌스코리아는 해당 사업을 위해 전담팀 구성을 마쳤다.

 

3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명동 소재 '눈스퀘어' '청휘빌딩' PM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에스원이 PM을 맡아 왔던 곳이다.

 

명동 소재 눈스퀘어와 청휘빌딩. (사진=세빌스코리아) 

 

PM사 선정 입찰은 지난해 말 이뤄졌다. 발주처는 이지스자산운용이다. 통상적으로 PM 수주비는 평당 책정된다. 여기에 인건비 등이 포함되는 구조다다만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구체적인 수주 내용은 규정상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세빌스코리아는 이번 수주로 명동 핵심 리테일 자산에 대한 PM 사업 기회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투자한 성과를 봤다. 과거부터 경쟁력을 갖춘 매입매각 자문 외 다른 사업 영역 강화에 힘을 쏟아 왔다. 특히 공들인 사업 부문이 PM과 리테일이었다.

 

각 부문 맨파워 보강에도 나섰다. PM부문장 이윤영 상무와 리테일부문장 박소현 상무 모두 2021년 영입한 인력이다. 이 상무는 HDC그룹, 신영자산관리 등에서 PM 업무 전문성을 쌓았다. 박 상무는 리테일 자문 업계 키맨으로 꼽힌다. BHP코리아(현 세빌스코리아), CBRE코리아, JLL코리아를 거쳤다.

 

눈스퀘어는 이지스자산운용이 2012 2350억원에 매입한 건물이다. 출자자는 국민연금이다. 명동 유네스코길 초입에 자리해 입지가 우수하다. 연면적 7246평 규모로 1970년 준공 뒤 2009년 리모델링을 마쳤다. 팬데믹 기간에 내외부 공사를 진행하고 재오픈한 상태다.

 

청휘빌딩은 2017 SK디앤디가 밸류애드 사업을 목적으로 이지스자산운용, 모건스탠리와 손을 잡고 인수한 곳이다. 1969년 준공 후 50년이 지난 빌딩을 2019년 리모델링했다.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았다. 연면적 1798평 규모로 호텔과 리테일이 들어섰다. 기존에는 오피스로도 일부 사용됐던 곳이다.

 

세빌스코리아는 효율적인 PM 사업을 위해 전담팀을 만든 상태다.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눈스퀘어는 명동 핵심 리테일 자산으로서 시장에서 의미가 있고 규모도 큰 편"이라며 "회사 내 전담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임차자문(LM)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도 큰 곳이다.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자리 잡으면서 명동 공실률도 점차 내려가고 있는 추세다. 눈스퀘어는 현재 자문사와 전속 계약을 맺지 않고 여러 업체에 LM을 맡겨 놨다. 현재 중대형 브랜드들과 임대차 계약을 앞두고 있어 올해 상반기 공실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명동 소재 눈스퀘어와 청휘빌딩. (사진=세빌스코리아)

 

이 기사는 2023 01 30 15: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2023-01-31 08:33:39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