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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하마 도쿄베이 (変なホテル 舞浜 東京ベイ) / 로봇이 응대하는 호텔

Paul Ahn 2019. 10. 4. 10:32

★마이하마 도쿄베이 (変なホテル 舞浜 東京ベイ) / 로봇이 응대하는 호텔

 

AI가 인간의 직업을 빼앗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로봇이 손님을 맞는 호텔이 오픈했다. 일본 도쿄 인근의 우라야스시에서 개장했다. 이름은 <이상한 호텔 마이하마 도쿄베이>(なホテル舞浜 東京ベイ). 이 호텔은 HIS호텔홀딩스가 운영한다. 여행사 HIS의 자회사다. 객실은 100.

 

마이하마 도쿄베이는 '이상한 호텔' 2호점이다. AI를 탑재한 로봇이 체크인과 체크아웃, 청소 등을 담당한다. 호텔로비에는 공룡모습의 로봇이 2대 설치되어 있다.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국어로 안내하며 체크인을 돕는다. 또한 객실에서는 AI를 탑재한 로봇이 있으며, 말을 걸며 TV와 에어콘을 제어할 수 있다. 인건비를 억제해 3~4성급 호텔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격은 비즈니스급. 1호점은 2015 7월 나가사키현 사보세시에서 오픈했다.


HIS는 여행대리점뿐만 아니라 하우스텐보스, 호텔 등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향후 HIS홀딩스는 로봇 접객 호텔을 늘릴 예정이다. 8월에 아이치현에서 3호점을 오픈한다. 이후 오사카와 타이뻬이, 상하이 등에도 개장할 예정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호텔설립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로봇 접객 호텔로 덩달아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로봇이 운영하는 일본의 '이상한 호텔', 2호점 치바현에 오픈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36/globalBbsDataView.do?setIdx=261&dataIdx=159428

 

 

 

ㅇ 일본 'HIS 호텔 홀딩스' 2017 3 15, 치바현 우라야스시에 '이상한호텔 마이하마 도쿄베이'를 오픈, '이상한호텔'은 로봇을 운영 직원 등으로 전면 도입한 호텔로 '로봇이 처음으로 직원으로 일한 호텔'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기도 했음

 

- 1호점은 2015 7 17일 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에서 개업

 

- 마이하마점은 6 100실 규모, 도쿄 디즈니리조트에 인접하였다는 입지상 장점을 활용, 테마파크 방문 가족 및 수학여행 학생 그룹 등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음

 

ㅇ 프런트에서부터 두 마리의 공룡 로봇이 체크인/체크아웃을 지원, 일본어 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한국어 4개 국어 대응이 가능

 

- 해외에서 온 손님은 로봇의 음성 안내에 따라 여권을 터치패널 단말에 인식시켜 체크인이 가능, 룸 키가 자동으로 발급됨

 

ㅇ 오픈 시점부터 9종류 약 140대의 로봇을 가동, 호텔 관내에서 로봇 등을 활용하여 체류의 안정성, 편리성과 엔터테인먼트성을 높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음

 

- 모든 객실에는 객실 로봇 'Tapia'가 설치되어 있어, 음성 인식으로 실내 조명, 에어컨, TV 등 조작을 지원

 

- 로비에는 한국 기업 ()아이로의 로봇 물고기 'MIRO'가 관상용으로 전시되어 있음

 

2017-06-22

이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