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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오벌 / 빈티지 문구, 필기구 컨셉스토어

Paul Ahn 2019. 7. 3. 12:38

★오벌 / 빈티지 문구, 필기구 컨셉스토어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816067.html

 

고급 빈티지 문구류 전문점 홍대 앞 ‘오벌’

 

나만의 특별한 필기구와 노트류 등을 소장하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는 홍대 앞(서교동)의 ‘오벌’이 꼽힌다. 2호선 경의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10분 거리다. 경의선 폐철로 구간에 조성한 ‘경의선 숲길공원’ 산책을 겸해 찾아볼 만한 곳이다.

 

 

 

주택가·상가가 섞인 뒷골목 3층(2층 건물의 옥상)에 자리 잡은, 세련된 인테리어의 아담한 문구점이다. 2008년에 문 연 이래 줄곧 외국 고급·빈티지 문구 제품들을 취급해온 곳이다. 여느 문구 매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색 있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외국 브랜드만을 선보인다.

 

미국 ‘오토포인트’의 연필 등 필기구와 지우개, 프랑스 ‘칼레피노’의 노트류, 일본 ‘페하’(PH), 그리고 ‘포스탈코’의 노트류와 필기구 등 20여개의 외국 문구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3000원부터 5만~6만원대의 연필 등 필기구를 고를 수 있다. 오래된 빈티지 연필과 필통, 연필깎이 등은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것도 있다. 고가의 연필·문구류 애호가·수집가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벽면과 탁자, 칸막이, 그리고 조명 시설 등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꼭 물건을 사기 위해서라기보다 구경 삼아 찾는 이들도 많다. ‘오벌’에서 취급하는 물품을 소개하는 누리집이 있으나, 판매는 가게에서만 한다. 목~일요일 오후 1~8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