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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종교〕 노인의 삶에서 종교는 다양한 차원에서 영향을 미친다.

Paul Ahn 2018. 4. 11. 10:42

〔노인의 종교 노인의 삶에서 종교는 다양한 차원에서 영향을 미친다.

 

노인의 삶에서 종교는 다양한 차원에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노인의 종교현황에 대해 살펴본 결과 〈표 12-25〉와 〈표 12-26〉과 같이 38.8%의 노인이 종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가 있는 노인 중 불교가 26.9%로 가장 많으며, 개신교 23.3%, 천주교 9.1% 등의 순이었다.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 중 12.3%는 종교가 있지만 종교활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교가 있는 노인 중 48.3%의 노인이 주1회이상 종교활동을 하고 있으며, 30.0%는 월1회 미만 간헐적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특성을 살펴보면, ·면부 노인의 경우 동부 노인에 비해 종교가 없는 비율이 9.4%포인트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지역적 특성을 보이지는 않는다. 종교활동 참여 정도에 있어서도 종교가 있지만 종교활동을 하지 않거나 월1회 미만의 종교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비율이 읍·면부 노인의 경우 각각 13.8% 35.1%로 동부 노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 비교해보면, 종교가 없는 남자노인은 49.6%로 여자노인보다 많으며, 종교활동을 하지 않거나 또는 월1회 미만의 간헐적 종교활동을 하는 비율도 남자노인이 각각16.0% 31.3%로 여자노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서는 종교현황에 특별한 경향성을 보이지 않으나, 종교활동 참여정도에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월1회 미만의 간헐적 종교활동의 비율이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결혼상태에 따라서는 유배우 노인의 종교없음 비율은 41.3%로 무배우 노인에 비해높으며, 이는 가구형태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즉 노인독거가구 중 종교가 없는 비율은 34.5%이고, 노인부부가구는 41.5%로 가구형태 4개의 집단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종교활동 참여 정도에서는 다른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무배우 노인은 주1회 이상의 적극적 종교활동 비율이 49.3%로 유배우 노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가구형태에 따라서는 기타가구가 55.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노인독거가구가 49.8%로 높은 비율을 보인다.

 

교육수준에 따른 분포를 살펴보면, 학력이 낮을수록 종교가 없는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며, 종교활동 참여 정도도 이와 유사하게, 학력이 높을수록 주1회 이상의 적극적 참여비율이 높다.

 

취업상태에 따른 분류를 살펴보면, 취업 노인의 경우 41.1%가 종교가 없으며, 미취업 노인에 비해 높은 분포를 보인다. 종교활동 참여 정도에서도 미취업 노인의 주1회이상 참여율이 49.9%로 취업 노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에 따른 분포에서는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종교가 없는 비율이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종교활동 참여정도는 소득수준이나 기능상태에 따라서는 뚜렷한 경향성이 없다.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결과보고서

http://www.mohw.go.kr/react/jb/sjb030301vw.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