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셜미디어 이용실태 / 카카오톡(97.2%) 〉 유튜브 〉 네이버 카페 〉 인스타그램
한국언론진흥재단, '2021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주요 결과 발표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카카오톡(97.2%)이었다.
•유튜브(86.5%),
•네이버 카페(70.0%),
•인스타그램(58.5%),
•밴드(53.6%),
•페이스북(52.9%),
•네이버 블로그(52.7%),
•다음 카페(41.1%),
•카카오 스토리(38.1%),
•트위터(21.1%)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이용률 1순위와 2순위 서비스는 각각 카카오톡, 유튜브로 모든 연령대가 동일했지만 3순위 서비스는 달랐다. 20대는 3순위 서비스가 인스타그램이었고, 3·40대는 네이버 카페, 5·60대는 네이버 밴드였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정보·뉴스를 얻기 위해서’(70.1%)였다. 다음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아서’(61.6%), ‘소통·대화하기 위해서’(58.2%), ‘친구(지인, 소셜미디어 친구)의 최신 소식을 알고 싶어서’(45.5%),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42.1%) 등의 순이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보·뉴스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이 강했다.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83.5%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촉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 접촉 경험을 보면, 20대 87.4%, 30대 84.5%로 젊은 층에서 상대적으로 접촉 경험 비율이 높았다. 4명 중 1명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수시로’ 접촉하고 있으며, 35.8%는 ‘하루에 한두 번 이상’ 접촉했다. 연령대별로 접촉 빈도를 살펴보면, 60대 이상에서 ‘수시로 접촉한다’는 응답(31.8%)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하루에 한두 번 접촉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이 결과는 저연령층이 소셜미디어에서 뉴스를 더 많이 접하지만, 접촉 빈도를 비교해보면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이 뉴스 소비 채널로서 소셜미디어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뉴스·시사 정보를 많이 보거나 듣는 소셜미디어로는 유튜브(66.8%)가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카카오톡(51.1%), 페이스북(28.2%), 인스타그램(25.7%), 네이버 카페(18.4%), 네이버 블로그(12.3%), 밴드(11.8%) 등 순이었다. 앞서 허위 정보가 가장 많이 확산되는 소셜미디어로 ‘유튜브’가 꼽힌 것을 살펴볼 때, 유튜브를 통한 뉴스·시사 정보 소비가 늘어난 만큼 해당 정보가 허위가 아닌지 경각심을 가지고 살펴볼 필요성 또한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회적 이슈에 관한 우리 사회의 여론에 각 매체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5점 척도(1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5점 ‘매우 영향을 미친다’)로 질문한 결과, TV의 영향력이 4.18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터넷 포털(4.07점), 소셜미디어(3.98점), 인터넷 신문(3.77점), 라디오(3.46점), 종이신문’(3.30점) 순이었다. 본인의 의견에 각 매체가 미치는 영향력 역시 TV의 영향력이 3.89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터넷 포털(3.83점), 소셜미디어(3.71점), 인터넷 신문(3.55점), 라디오(3.28점), 종이신문(3.13점) 순이었다.
TV를 제외한 라디오, 종이신문 등 전통 매체가 낮은 평가를 받았고, 인터넷 포털과 소셜미디어, 인터넷 신문 등 뉴미디어의 여론 영향력이 높게 평가됐다. 뉴미디어가 전통 매체의 여론 영향력을 추월한 것은 사회 의제 설정 과정에서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포털 같은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의제가 생산되고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혐오 표현 및 프라이버시 침해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회문제도 심각했다. 소셜미디어 이용자 4명 중 1명(25.2%)은 소셜미디어에서 혐오 표현을 자주 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적·이념적 성향 관련 혐오 표현’(3.84점)의 접촉 빈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별 관련 혐오 표현’(3.50점), ‘종교 관련 혐오 표현’(3.28점), ‘출신 지역 관련 혐오 표현’(3.20점), ‘사회적 약자 관련’(3.08점), ‘인종·민족에 대한 혐오 표현’(3.00점) 순이었다.
또 SNS 이용 시 프라이버시 침해 정도를 5점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5점 ‘매우 그렇다’)로 질문한 결과, ‘수집된 개인정보가 악용될까 두렵다’(3.87점)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SNS 플랫폼이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수집하는 것 같다’(3.76점), ‘나의 사생활이 침해될까 염려가 된다’(3.54점), ‘나와 관련된 정보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노출될까 염려가 된다’(3.53점) 순이었다.
각 진술에 동의한 비율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수집된 개인정보가 악용될까 두렵다’(70.1%), ‘SNS 플랫폼이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수집하는 것 같다’(65.9%), ‘나의 사생활이 침해될까 염려가 된다’(59.0%), ‘나와 관련된 정보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노출될까 염려가 된다’(58.8%)로 SNS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2021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보고서 전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pf.or.kr→미디어정보→조사분석서→수용자조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2022년 1월 발간 예정).
■ 주요 조사 결과 ■
01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 1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는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카페 순
현재 이용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복수로 물어본 결과, ‘카카오톡’으로 응답한 비율이 97.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유튜브’(86.5%), ‘네이버 카페’(70.0%), ‘인스타그램’(58.5%), ‘밴드’(53.6%), ‘페이스북’(52.9%), ‘네이버 블로그’(52.7%), ‘다음 카페’(41.1%), ‘카카오스토리’(38.1%), ‘트위터’(21.1%) 순이었다.
◇20대는 인스타그램, 3·40대는 네이버 카페, 5·60대는 밴드 이용률 높아
현재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를 복수로 물어본 결과, 연령별로 1순위와 2순위 서비스는 각각 카카오톡, 유튜브로 동일했지만 3순위 서비스는 달랐다. 20대는 3순위 서비스가 인스타그램이었고, 3·40대는 네이버 카페, 5·60대는 밴드였다.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2·30대의 이용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고, 카카오스토리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이용률이 높게 나타나 연령별로 선호하는 소셜미디어가 달랐다.
02 10명 중 7명은 정보·뉴스 얻기 위해 소셜미디어 이용
◇소셜미디어 이용 주목적은 ‘정보/뉴스를 얻기 위해서’
연령이 높을수록 경향 강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이유는 ‘정보/뉴스를 얻기 위해서’의 비율이 70.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아서’(61.6%), ‘소통/대화하기 위해서’(58.2%), ‘친구(지인, 소셜미디어 친구)의 최신 소식을 알고 싶어서’(45.5%),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42.1%) 등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연령이 높을수록 ‘정보/뉴스를 얻기 위해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카카오톡은 소통용,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은 근황 파악용, 트위터는 정보수집용
각 서비스를 ‘몇 달에 한두 번’ 이상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를 물어본 결과, 서비스별 이용 목적이 다르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은 ‘소통/대화를 위해서’(89.8%), ‘단톡방을 이용할 수 있어서’(56.7%) 이용한다는 응답이 많아 대화 유발과 소통 촉진의 도구로 쓰임을 알 수 있다. 41.2%는 ‘정보 공유가 편해서’ 이용한다고 응답해 카카오톡이 정보 공유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이용 동기를 비교해 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친구의 최신 소식을 알고 싶어서’ 이용한다는 응답 비율(각각 53.6%, 59.7%)이 가장 높아 이 두 매체가 자신과 타인의 일상·경험을 공유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정보/뉴스를 얻기 위해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44.2%로 소통과 정보 습득 기능이 컸다. 이에 비해 인스타그램은 46.7%가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아서’ 이용한다고 응답해 소통과 콘텐츠 공유가 주목적이었다. 트위터는 소통보다는 정보를 얻기 위해 이용했다. ‘정보/뉴스를 얻기 위해 이용한다’는 응답이 46.7%로 가장 높았다. SNS 중에서 인스타그램이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44.2%) 이용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이용 동기를 보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아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73.6%로 주된 목적이 콘텐츠 이용이었다. 이밖에 ‘정보/뉴스를 얻기 위해서’가 58.6%,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가 54.4%로 필요한 정보도 얻고, 휴식 시간에 편하게 이용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한 것을 알 수 있다.
03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소셜미디어로 뉴스 소비
◇유튜브를 뉴스 소비 플랫폼으로 가장 많이 이용해
소셜미디어에서 뉴스 소비하는 비율 83.5%로 매우 높아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보거나 들은 경험을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83.5%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촉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 접촉 경험을 보면, 20대 87.4%, 30대 84.5%로 젊은 층에서 상대적으로 접촉 경험 비율이 높았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촉했다고 한 응답자(n=2,506) 네 명 중 한 명(25.5%)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시사 정보를 ‘수시로’ 접촉하고 있으며, 35.8%는 ‘하루에 한두 번 이상’ 접촉했다. 연령대별로 접촉 빈도를 살펴보면, 60대 이상에서 ‘수시로 접촉한다’는 응답(31.8%)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하루에 한두 번 접촉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젊은 층이 뉴스/시사 정보 채널로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이용하나, 접촉 빈도를 비교해 보면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이 뉴스 소비 채널로 소셜미디어에 더 의존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뉴스 이용 매체로 자리매김한 유튜브
소셜미디어에서 뉴스를 ‘몇 달에 한두 번’ 이상 이용하는 응답자(n=2,481)에게 현재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중 뉴스를 많이 보거나 듣는 소셜미디어를 질문한 결과, ‘유튜브’의 비율이 66.8%로 가장 높아 유튜브가 뉴스 이용 매체로 자리매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카카오톡’(51.1%), ‘페이스북’(28.2%), ‘인스타그램’(25.7%), ‘네이버 카페’(18.4%), ‘네이버 블로그’(12.3%), ‘밴드’(11.8%) 등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뉴스 접촉 경험에 차이를 보인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과 밴드다. 20대, 30대 저연령층은 인스타그램을 선호하고, 50대 이상 고연령층은 밴드를 선호했다.
04 여론 영향력 가장 큰 TV, 종이신문 영향력 앞지른 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의 여론 영향력, TV와 인터넷 포털에 이어 3위
전체 응답자(n=3,000)에게 사회적 이슈에 관한 우리 사회의 여론에 각 매체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5점 척도(1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5점 ‘매우 영향을 미친다’)로 질문한 결과, ‘TV’의 영향력이 4.18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터넷 포털’(4.07점), ‘소셜미디어’(3.98점), ‘인터넷 신문’(3.77점), ‘라디오’(3.46점), ‘종이신문’(3.30점) 순이었다.
TV를 제외한 라디오, 종이신문 등 전통 매체가 낮은 평가를 받았고, 인터넷 포털과 소셜미디어, 인터넷 신문 등 뉴미디어의 여론 영향력이 높게 평가됐다. 뉴미디어가 전통 매체의 여론 영향력을 추월한 것은 사회 의제 설정 과정에서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포털 같은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의제가 생산되고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회적 이슈에 관한 본인의 의견에 각 매체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5점 척도(1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5점 ‘매우 영향을 미친다’)로 질문한 결과, 역시 ‘TV’의 영향력이 3.89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 ‘인터넷 포털’(3.83점), ‘소셜미디어’(3.71점), ‘인터넷 신문’(3.55점), ‘라디오’(3.28점), ‘종이신문’(3.13점) 순이었다. TV를 제외한 라디오, 종이신문 등 전통 매체가 낮은 평가를 받았고, 인터넷 포털과 소셜미디어, 인터넷 신문 등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높게 평가됐다.
05 소셜미디어 통한 허위 정보 접촉 및 확산 비율 높아
◇소셜미디어 이용자 77.2%, 소셜미디어에서 허위 정보 접촉
소셜미디어에서 허위나 가짜로 판단되는 뉴스를 접한 경험을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77.2%가 소셜미디어에서 허위 정보를 접했다고 답했다. 소셜미디어에서 허위 정보를 접했다고 한 응답자(n=1,915)는 주로 ‘내용이 알고 있던 사실이나 상식과 맞지 않아서’(67.9%),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서’(56.5%) 등 이유로 접한 정보를 허위나 가짜라고 판단했다.
◇이용자 77.5%, “소셜미디어 통해 허위 정보 확산”
소셜미디어에서 뉴스를 ‘몇 달에 한두 번’ 이상 이용하는 응답자(n=2,481)에게 매체별로 허위 정보가 확산되는 정도를 5점 척도(1점 ‘전혀 확산되지 않는다’~5점 ‘매우 확산된다’)로 질문한 결과, ‘소셜미디어’가 4.10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터넷 포털’(3.91점), ‘인터넷 신문’(3.79점), ‘TV’(3.39점), ‘라디오’(3.08점), ‘종이신문’(2.98점) 순이었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해당 매체가 허위 정보를 확산한다’고 한 비율은 ‘소셜미디어’(77.5%), ‘인터넷 포털’(71.3%), ‘인터넷 신문’(66.9%), ‘TV’(44.6%), ‘라디오’(28.1%), ‘종이신문’(25.8%)로 소셜미디어가 가장 높았다.
◇허위 정보가 주로 확산되는 채널은 유튜브
응답자의 58.4%가 허위 정보가 주로 확산되는 소셜미디어는 ‘유튜브’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카카오톡’(10.6%), ‘페이스북’(8.0%), ‘온라인 카페’(6.7%), ‘트위터’(5.0%) 등 순이었다.
◇소셜미디어의 신뢰도, 16.6%로 가장 낮아
매체별 신뢰도를 5점 척도(1점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5점 ‘매우 신뢰한다’)로 질문한 결과, ‘TV’(3.34점), ‘라디오’(3.27점), ‘종이신문’(3.07점), ‘인터넷 포털’(3.04점), ‘인터넷 신문’(2.79점), ‘소셜미디어’(2.78점) 순이었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해당 매체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TV’ 43.7%, ‘라디오’ 37.8%, ‘종이신문’ 33.1%, ‘인터넷 포털’ 27.0%, ‘인터넷 신문’ 18.4%, ‘소셜미디어’ 16.6% 순이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TV, 라디오, 종이신문 등 전통 매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다. 특이한 점은 뉴미디어인 인터넷 포털과 소셜미디어에 대한 신뢰도도 연령대가 높을수록 높다는 것이다. 뉴스 소비 과정에서 50대 이상의 인터넷 포털, 소셜미디어 의존도가 높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젊은 층의 뉴스 미디어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이들의 뉴스 이용 경험이나 뉴스 이용 빈도가 낮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뉴스를 보지 않기에 뉴스를 전달하는 매체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06 혐오 표현 및 프라이버시 침해 등 소셜미디어 통한 사회문제 심각
◇소셜미디어 이용자 4명 중 1명은 혐오 표현 자주 접해
전체 응답자(n=3,000)를 기준으로 소셜미디어에서 혐오 표현 접촉 빈도를 5점 척도(1점 ‘전혀 접하지 않는다’~5점 ‘매우 자주 접한다’)로 질문한 결과, ‘자주 접한다’(4+5점)는 비율은 25.2%였으며, 5점 평균으로는 2.95점이었다. 혐오 표현 접촉 여부(3+4+5점)로만 따지면 71.8%가 혐오 표현을 접해 혐오 표현 문제가 심각했다.
◇정치·이념적 혐오 표현에 가장 많이 노출돼
소셜미디어에서 혐오 표현을 접한다는 응답자(n=2,154)를 기준으로 유형별 혐오 표현 접촉 빈도를 5점 척도(1점 ‘전혀 접하지 않는다’~5점 ‘매우 자주 접한다’)로 질문한 결과, ‘정치적·이념적 성향 관련 혐오 표현’(3.84점)의 접촉 빈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별 관련 혐오 표현’(3.50점), ‘종교 관련 혐오 표현’(3.28점), ‘출신 지역 관련 혐오 표현’(3.20점), ‘사회적 약자 관련’(3.08점), ‘인종·민족에 대한 혐오 표현’(3.00점) 순이었다.
◇SNS 이용자의 70.1%, ‘개인정보 악용’ 우려하고 있어
전체 응답자(n=3,000)를 기준으로 SNS 이용 시 프라이버시 침해 정도를 5점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5점 ‘매우 그렇다’)로 질문한 결과, ‘수집된 개인정보가 악용될까 두렵다’(3.87점)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SNS 플랫폼이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수집하는 것 같다’(3.76점), ‘나의 사생활이 침해될까 염려가 된다’(3.54점), ‘나와 관련된 정보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노출될까 염려가 된다’(3.53점) 순이었다.
각 진술에 동의한 비율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수집된 개인정보가 악용될까 두렵다’(70.1%), ‘SNS 플랫폼이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수집하는 것 같다’(65.9%), ‘나의 사생활이 침해될까 염려가 된다’(59.0%), ‘나와 관련된 정보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노출될까 염려가 된다’(58.8%)로 SNS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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