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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먼타운 / 독립세대의 드림하우스

Paul Ahn 2019. 10. 21. 09:27

커먼타운 / 독립세대의 드림하우스

 

2017년 오픈한 커먼타운은 국내 1인 독립 세대들의 드림 하우스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현재 압구정, 이태원 등 10여 개 하우스가 운영되는데 그들이 갖춰 놓은 시설을 보면 요즘의 1인 독립 세대원이 뭘 추구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일단 멋지다. 가구도, 공간 인테리어도 그리고 입지 조건과 전망도. 얄팍한 주머니 사정으로는 감히 넘보지 않았을 장소와 트렌디한 디자인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즐겁다. 공유 공간, 공유 커뮤니티가 제대로 조성돼 있다. 혼자여서 즐기지 못했던 여가 생활이 자연스레 해결된다. 마지막으로 몸이 편하다. 청소, 보안 등에서 자유롭다. 물론 돈은 든다. 이곳의 캐치프레이즈는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은 줄이고, 넓고 쾌적한 공간은 함께 즐기는 새로운 독립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