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무지컴 / 지역민 놀이터 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매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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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양품계획이 무지컴 무사시노 미술대학 이치가야캠퍼스점을 도쿄도 신주쿠구에 오픈했다.
4월에 열린 동대학 이치가야 캠퍼스의 공동가치창조 스튜디오에 출점한 것이다.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 선보였다.
무인양품의 신규 매장은 상품 전시 매장 265㎡, 카페 309㎡로 총 574㎡ 규모로 오픈했다.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상품 위주로 구색했으며 취급품목 수는 1,800여 개에 달한다. 이 중 식품이 30%, 생활 잡화 60%, 의류가 나머지 10%를 차지한다. 의류는 젊은층 니즈를 공략해 티셔츠나 이너웨어 위주로 상품을 집약해 구성했다.
카페 공간은 학생 외 일반 소비자도 이용이 가능하다. 카페 메뉴뿐 아니라 도시락 등 식사 메뉴도 판매한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수량 한정 식사세트는 800엔에 판매되는데, 매일 메뉴가 바뀐다. 인기 메뉴인 버터 치킨 카레,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 샌드위치, 주먹밥 등도 판매한다.
신규 매장은 상품 판매, 식품 제공에 한하지 않고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카페에 인접해 있는 ‘오픈 마켓’ 코너는 동대학과 자치단체, 기업, 지역 등이 협업해 생산한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컴 스튜디오(com Studio)는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폐기용 천을 조합해 만든 가방으로 공간을 장식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외에 무지 북스(MUJI BOOKS) 코너에는 약 100권의 도서를 구색했다.
양품계획은 출점 전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열린 매장을 목표로, 어떤 상품구색이 필요할지 지역민에게 설문을 진행했다. 그러자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 아이들의 놀이터 같은 공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 구색, 마음이 편한 공간 제공, 세대와 입장을 뛰어넘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매장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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