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동경 오타 화훼 전자경매
일본에서 동경 오타 도매시장의 화훼 도매시장인 오타 화훼에서는 일본 최초로 1990년도에 전자경매를 시작했다.
전자경매를 통해 물량 처리능력과 수작업 분류를 위한 인력을 축소하여 비용 절감효과를 크게 도모하고 있다.
일본, 화훼 ‘온라인 재택경매’ 효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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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매시장서 시작…고베 등 지방으로 확대
매참인, 이동부담 줄고 상하차 장소 부족도 해소
“경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꽃을 살 수 없을까?”
일본에서 화훼 분야 ‘재택경매’가 확대되는 추세다. <일본농업신문>과 일본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최대 화훼 도매시장인 도쿄 오타 카키시장이 재택경매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고베시·미야자키시 등의 지방 도매시장에 이어 최근 오사카 최대의 화훼 도매시장인 ‘나니와 꽃시장’도 재택경매 도입을 결정했다.
재택경매는 윈도 등의 운영체제(OS)에서 구동하는 경매 프로그램을 컴퓨터·휴대전화 같은 전자기기에 설치해 경매장에 가지 않고 컴퓨터로 경매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재택경매 시스템 도입을 확정지은 나니와 꽃시장 관계자는 “편리성을 높여 매참인들의 구입 기회를 늘리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니와 꽃시장은 시장까지의 이동 부담을 줄이면 매참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에서 재택경매가 확산되는 또 다른 이유는 상하차에 필요한 장소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꽃 수요가 몰리는 시기의 원활한 입하·반출에 재택경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계산도 깔려 있다.
경매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원하는 꽃의 경매시간이 되면 알려주는 ‘알람 시스템’ 등도 매참인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각 시장이 도입한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경매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도 있어 향후 재택경매를 선호하는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컴퓨터 외에 휴대성을 갖춘 휴대전화·태블릿PC 등 다양한 경로로 접속이 가능한 점도 활성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한발 앞서 재택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던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상담, 출하·검품 업무가 효율화되고 신규 시장개척이 쉬워졌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2017. 1. 25.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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