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Lotte Duty Free)
•창립 : 1980년 2월 1일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30
•매출액 : 7조 5000억 (2018년)
•종업원 : 920명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은 대한민국의 면세점이다. 1980년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아래에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면세점으로 문을 열었다. 소공동에 위치한 본점의 오픈 이후 코엑스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김해공항점 등 국내에 총 8곳을 지점으로 두고 있다. 2012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공항의 면세 영업권을 획득해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하였다.(17년 7월 계약 만료로 철수) 2019년 현재 해외 7개국에서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0년에 개점 3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점포〉
⊙명동본점
1980년 1월 21일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호텔롯데 면세점으로 개점하였다. 2019년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9~12층 및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호텔 서울을 잇는 통로에서 매장(스타에비뉴 코너)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6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단일 면세점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8년 기준 4조원)
⊙월드타워점
2017년 1월 5일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8~9층[1]에 개점하였다. 2016년 6월 30일 두산에 사업권을 잃었으나 12월 신규면세점 선정 입찰에서 사업권을 획득하여 약 6개월 만에 재개점하게 되었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과 연결되어 있으며 2017년 6월 30일 롯데월드타워 8~9층까지 확장 오픈하였다. 한류 문화 체험관인 스타 에비뉴 등 잠실권의 다양한 문화 여가 시설과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시내 면세점이다.
⊙코엑스점
2010년 7월 29일 AK글로벌을 인수하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하1~지하2층, 2~3층에 개점하였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도심공항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롯데디에프리테일이 운영한다.
⊙부산점
1995년 12월 2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8층에 개점하였다. 부산 경남권의 거주자 및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롯데호텔부산이 운영한다.
⊙제주점
2015년 6월 19일 개점하였으며 2000년 3월 25일 롯데호텔 제주 6층에서 개점한 제주점에서 롯데시티호텔 제주 1~3층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2015년 7월 2일 제주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롯데면세점 제주(주)가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인천공항점
2001년 3월 29일 인천공항 면세점 1기 사업자로 선정되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에 개점하였다. 2008년 3월 1일 2기 사업자에 선정되어 주류/담배 매장을 운영하였으며 2010년 8월 20일 AK면세점을 인수하여 화장품/향수 매장을 추가로 개점하였다. 2015년 9월 1일 3기 사업자에 선정되어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패션 잡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탑승동 매장 전체를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주류/담배, 식품 매장을 개점하였다.
⊙김포공항점
1999년 3월 12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 개점하였으며 2010년 7월 29일에는 AK면세점을 인수해 주류/담배 매장을 운영하였다. 2016년 8월 13일 새 사업자로 선정되어 화장품/향수 매장으로 개점하였다.
⊙김해공항점
2016년 9월 1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 개점하였으며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원래 2014년 2월 4일까지 롯데면세점이 운영하고 있었으나 신세계조선호텔에게 사업권이 넘어갔다. 이후 신세계조선호텔의 적자 누적으로 사업권을 자진 반납했고,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롯데호텔부산이 선정되면서 약 2년 만에 재개점하였다.
〈해외점포〉
⊙미국 괌공항점
2013년 7월 23일 괌 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개점
⊙일본 간사이공항점
2014년 9월 4일 간사이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개점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
2016년 3월 31일 도큐플라자 긴자 8~9층에 개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점
2013년 6월 22일 롯데쇼핑 에비뉴에 개점, 롯데백화점과 함께 위치해 있다.
⊙태국 방콕시내점
2017년 6월 16일 방콕 SHOWDC몰 2~3층에 개점하였다.
⊙베트남 다낭공항점
2017년 5월 8일 다낭국제공항 출국장 및 입국장에 임시 개점하였고 2017년 11월 1일 정식 개점하였다.
⊙나트랑깜란공항점
2018년 6월 30일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출국장 및 입국장에 개점하였다.
⊙하노이공항점
2019년 7월 26일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출국장에 개점하였다.
⊙오세아니아
2018년 8월 JR DUTY FREE로부터 오스트레일리아 4개 지점과 뉴질랜드 1개 지점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1월 1일부로 롯데면세점 간판을 달고 영업을 시작했다.
브리즈번공항점(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시내점(오스트레일리아)
다윈공항점(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공항점(오스트레일리아)
웰링턴공항점(뉴질랜드)
⊙롯데인터넷면세점
2000년 10월 10일 개장하였다.
롯데면세점, 코로나19 타격에 상반기 영업손실 735억원
https://www.yna.co.kr/view/AKR20200814159500030
면세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타격과 임대료 부담에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4일 호텔롯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은 각각 1조4천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735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1분기 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면세점 빅3' 중 유일하게 적자를 면했다. 하지만 2분기 해외여행 급감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으며 770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냈다.
또, 상반기 누적 1천억원에 달하는 임대료도 적자 전환을 이끌었다.
롯데면세점은 재고 면세품 판매와 제3자 국외 반송으로 활로를 모색 중이지만 해외여행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업계 영업환경 악화가 지속함에 따라 2분기 영업손실로 돌아섰다"면서 "상반기 누적 1천억원에 달하는 공항 임대료 적자 전환의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 이용객이 90% 이상 감소한 현재 상황에 맞춰 임대료 면제 혹은 산정방식 변경 등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0-08-14
vivid@yna.co.kr
◇롯데면세점 사상 첫 매출 2조 돌파
롯데면세점은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2조원의 누적매출을 올려, 연말까지 연매출 2조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면세점 작년보다 25% 증가
-신라면세점도 전년보다 21% 신장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업체 중 처음으로 '연매출 2조원' 고지에 올랐다.
롯데면세점은 올 들어 지난 10일까지 2조원의 누적매출을 올려, 연말까지 연매출 2조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1조6500억원과 비교할 때 25%가량 증가한 것이다.
특히 롯데면세점의 제주공항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60% 가량 신장했다. AK면세점 인수로 인천공항점도 화장품ㆍ향수 등 품목에서 약 70%가량 매출이 늘었다.
◇국내 면세점 올해 최대 호황
롯데, 신라 등 국내 면세점 업계가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의 호황을 맞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매출이 사상최대치인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이 절대적으로 늘어난 데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비자 간소화 등 호재성 재료들이 가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 7월 AK면세점을 인수한 뒤 화장품 사업 등으로 판로를 확장했다.
신라면세점도 지난해 매출 9800억원에서 올해 1조19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약 21% 신장된 수준이다. 특히 신라면세점은 루이뷔통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확정으로 올해 '최대 금맥'을 찾았다는 평가다. 루이뷔통이 들어서는 공항 내 중앙자리의 경우 내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자리로 향후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내년 3월 '영토전쟁' 재점화
올해 AK면세점 인수 및 루이뷔통 유치가 면세점업계의 최대 이슈였다면, 내년에는 김포공항 면세점 운영권이 누구 품에 안길지가 업계 최대의 관심거리다.
김포공항 면세점 계약 만료 시점이 내년 3월로 연기되면서 기존 운영자인 롯데면세점과 새로 입점을 노리고 있는 신라면세점간 재격돌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매장 규모가 기존 400㎡에서 두 배 정도 커지면서, 김포공항 면세점에 누가 입점하느냐에 따라 향후 업계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공항공사 측은 단독 사업자를, 관세청은 복수사업자 운영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아직 전혀 확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고, 신라측은 "재입찰의 기회를 노려 반드시 입점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공사 측은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지난 10월 6일 입찰을 실시했으나 기존 운영자인 롯데만 단독 응찰하면서 입찰이 무효 처리됐다.
◇'공룡' 롯데, AK면세점도 꿀꺽?
롯데쇼핑(대표 이철우)이 애경그룹 유통부문(대표 채동석)에서 운영하고 있는 AK면세점 인수에 나섰다. 롯데는 최근 애경그룹과 AK글로벌의 지분 81%를 호텔롯데에 매수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호텔롯데는 롯데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애경그룹 유통부문에서 면세점사업을 포기할 경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과의 빅2 체제가 형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3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AK면세점은 김포공항, 인천공항, 코엑스 등 3개 매장과 인터넷 면세점을 포함한다. 지난해말 코엑스점의 경우 리뉴얼을 진행 후 30%의 매출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애경그룹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롯데로서는 이 시장의 독주채비를 갖추기 위해 AK면세점 인수는 매력적인 카드다. 또한 애경그룹은 백화점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면세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경위를 밝혔다.
그러나 최근 시장의 여론을 볼 때 이 결과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면세점시장은 롯데 49%, 신라면세점이 29%이며 AK면세점이 8%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가 AK면세점을 인수한다면 단숨에 시장파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 시장독과점 문제를 놓고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여부를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다.
배병관 기자, bkpae@fashionbiz.co.kr
2010.12.21
Tuesday, December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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