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욜라 익스리피언스(Crayola Experience) / 2015, 크레욜라 체험장

■ 크레욜라 익스리피언스(Crayola Experience)

www.crayolaexperience.com

 

• 소재지 : 올랜도 플로리다몰

• 규모 : 약 2,000평, 25개 인터액티브 스테이션

 

1층 초대형 크레용 매장

2층 미술과 테크놀로지가 어우러진 체험장

 

-  그림 그리기와 같은 단순한 활동부터 창작 놀이, 그리고 유흥 거리 등 몸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것들로 꾸며져 있다.

- 입장객수는 연간 40만명 정도. 방문객이 이곳에 머무는 시간은 4∼5시간 정도, 입장료는 19달러.

 

 

 

아트 소재의 독특한 유흥지 ‘크레욜라 익스리피언스’

http://koreaweeklyfl.com/

 

올랜도 플로리다몰 내에 신설, 자녀 있는 가정 겨냥

관광도시 올랜도에는 해마다 각종 유흥지가 들어선다. 올해 신설 유흥지 중 하나인 크레욜라 체험장은 '아트'를 소재로 삼고 관광객뿐 아니라 자녀를 둔 가정을 겨냥한 것이 특색이다.

 

최근 플로리다몰 안에 자리를 만든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Crayola Experience)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노드스트롬 백화점이 있던 공간에 위치한 체험장은 7만 스퀘어피트(약 2,000평) 실내에 25개 인터액티브 스테이션을 갖추었다. 특히 실내 1층은 초대형 크레용 매장으로, 2층은 미술과 테크놀로지가 어우러진 체험장으로 구분했다.

 

이곳 유흥지는 그림 그리기와 같은 단순한 활동부터 창작 놀이, 그리고 유흥 거리 등 몸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것들로 꾸며져 있다.

 

일례로 고객이 옷을 디자인했다면, 이를 패션 모델이 걸치고 패션쇼를 하는 모습을 화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또 아동이 용 그림에 색칠을 했다면, 같은 색을 입은 용이 스크린을 통해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셀피(사진찍기)등으로 상호 활동도 할 수 있다.

 

이밖에 크레용 왁스로 반지 등을 만들 수 있고, 드립 아트 기계를 이용해 크레용 왁스로 창작 놀이를 하는 코너도 있다.

 

실내에는 놀이터 뿐만 아니라 '미니 크레용 배'를 띄울 수 있는 크레용 운하도 있다.

무엇보다도 크레욜라 체험장의 가장 큰 특징은 크레욜라의 색깔처럼 사방이 형형색색으로 장식되어 있고, 모든 시설물들이 알록달록 예쁘다는 것이다. 또 이곳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크레욜라'도 있으며, 자기만의 크레욜라를 맞출 수 있는 장소도 있다.

 

크레욜라 체험장은 펜실베이니아주에도 있으며, 이곳 입장객수는 연간 40만명 정도이다. 방문객이 이곳에 머무는 시간은 4∼5시간 정도이며, 입장료는 19달러이다.

 

2015년 11월 14일

(올랜도) 박윤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