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Eataly) / 이탈리아, 그로서란트
• 업종 : 레스토랑, 식료품점
• 설립 : 2010년
• 설립자 : 오스카 파리네티(Oscar Farinetti)
• 본부 : 몬티첼로 도알바, CN, 이탈리아
Eataly는 다양한 레스토랑, 식음료 카운터, 빵집, 소매점 및 요리학교로 구성된 대형 이탈리아 시장(음식홀)
Eataly는 이전에 가전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가 인 오스카 파리네티 (Oscar Farinetti)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슬로우 푸드와협력합니다. 2016년 10월 1일부터 이탈리는 안드레아 게라(Andrea Guerra)회장이 이끌고 있다.
2007년 1월, 이탈리아의 사업가 오스카 파리네티는 토리노에 있는 폐쇄된 버몬트 공장을 이탈리의 첫 번째 장소로 개조했다.
뉴욕시의 첫 번째 Eataly는 2010년 8월 31일에 개점하였으며, 매디슨 스퀘어 공원 근처의 장난감 센터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4,600㎡ 크기의 매장이다.
〈Eataly 컨셉〉
•2002년 11월, Eataly 컨셉은 종이에 스케치 한 Oscar Farinetti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습니다.
•아이디어는 간단했습니다. ALL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식품을 한 지붕 아래 모으고, 이탈리아 생물 다양성을 축하하며, 먹고, 쇼핑하고, 배울 수 있는 비공식적이고 자연스럽고 단순한 장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EATALY라는 이름은 두 단어의 융합입니다.
식사와 이탈리아(EAT and ITALY), 결과적으로 Eataly는 이탈리아의 역사와 음식 문화, 요리를 쉽게 준비 할 수 있는 것, 이탈리아가 제공해야 하는 많은 자질을 포괄하는 "이탈리아 식 먹기"의 약자입니다.
•5년간의 연구와 노력 끝에, 최초의 Eataly는 2007년 1월 27일 토리노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 때 오래된 버몬트 공장이 세계에서 이탈리아의 우수성을 위한 최초의 다기능 시장 인 Eataly Torino Lingotto로 변모했습니다. 그 이후로 Eataly는 이탈리아와 전 세계에 35개 이상의 지점으로 확장되었습니다.
"Eataly의 성공은 우리의 철학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고품질 음식에 대한 모든 것을 먹고 쇼핑하고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공존 할 수 없는 세 가지 활동이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의 비공식적 인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우리가 얼마나 직접적이고 접근하기 쉬운지를 보여줍니다.
- 오스카 파리 네티(Oscar Farinetti) -
현대百에 伊식품관 `이틀리` 입점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329611
◇유기농마켓·셰프 즉석요리…신세계-딘앤델루카, 롯데-펙과 경쟁
현대백화점은 국내 최고 식품관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내년 8월 문을 여는 판교점에 이탈리아 최고급 식료품점 "이틀리"(Eataly)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사진은 이탈리아 현지 이틀리 매장 내부 모습.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고 식품관'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내년 8월 문 여는 판교점에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잇따라 주요 점포 식품관을 개편하자, 그룹의 미래 주력 점포가 될 판교점에 국내에 없던 대형 식료품 매장 이틀리를 들여온 것이다. 유통업계에서 패션보다 뜨거운 '식품 경쟁'은 내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틀리 매장 내부 모습.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이탈리아의 식품 매장 '이틀리(EATALY)'와 판교점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틀리 운영을 맡게 될 현대그린푸드의 오흥용 대표가 직접 현지를 찾아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처음 진출하는 이틀리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2007년 시작한 음식 편집매장이다. 고기ㆍ과일ㆍ채소 등 식재료는 물론 이 식재료로 요리한 빵과 디저트류, 파스타, 젤라토, 주방ㆍ조리기구와 그릇, 요리책까지 판매하는 올인원 매장으로 유명하다.
'이틀리가 곧 이탈리아다(Eataly is Italy)'라는 슬로건을 걸 정도로 이탈리아 식문화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강한 브랜드다. 밀라노, 로마, 피렌체 등 이탈리아 내 11개 매장이 있고, 뉴욕과 두바이 등 해외 주요 도시에 진출했다. 파리와 런던에도 매장을 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에 오픈하는 이탈리아 식료품 매장 '펙(PECK)'이 신선식품 비중이 더 크다면 이틀리는 보다 건강한 식사에 중점을 두는 브랜드다. 로마 매장에서는 생면 파스타를 직접 만들고, 치즈 공방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틀리는 영업면적이 1만3200㎡(4000평)에 달하는 판교점 식품관 중 1980㎡(600평)가량의 면적을 사용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뉴욕 식품점 딘앤델루카가 약 330㎡(100평)인 점을 감안하면 넓이에서 압도한다.
셰프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도 특이하다. 판교점 이틀리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처럼 이탈리아 출신 총괄셰프를 초빙하고, 영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4~5명의 한국인 셰프로 팀을 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틀리 국내 진출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됐다. 정 회장은 올 들어 이탈리아 밀라노의 이틀리,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 식품관(라 그랑드 에피세리) 등을 둘러보며 해외 식품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였다. 세부 협상조건 조율 과정에서도 정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이틀리 관계자를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식료품점 딘앤델루카(신세계백화점), 이탈리아 고급 식료품점 펙(롯데백화점)에 이어 현대백화점이 이틀리를 유치하면서 백화점 3사의 식품관은 2라운드에 돌입했다.
백화점들이 2년여 전부터 경쟁적으로 해외 브랜드와 동네 맛집을 백화점에 끌어와 '식객' 선점에 나섰는데, 이제 이 경쟁이 '어떤 재료'로 '어떤 음식'을 만드느냐로까지 나아간 것이다.
이 같은 백화점의 진화는 단순한 패션만으로는 더 이상 새로운 고객을 끌어오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나온다. 세계적인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도 내년에는 음식을 주제로 세계박람회를 열 정도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식품이 새로운 패션이라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식품으로 차별하려는 시도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탈리(Eataly) / 이태리 식재전문점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108170214820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ryberrry&logNo=130185750837
매주 주말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파머스마켓'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유행을 넘어 삶 속에 자리하고 있는 로컬 오가닉 푸드. 뉴욕에 살고 있는 주부 손혜영씨가 이달 주목한 첫 쇼핑 장소는 홀 푸드 마켓, 이탈리다.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곳
현재 미국에는 베지테리언과 비건을 위한 메뉴가 없는 레스토랑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셰프들도 '글루텐 프리' 음식을 개발하느라 온갖 곡식들을 공부하는 추세다. 맨해튼, 브루클린에서는 매주 주말, 동네마다 '파머스마켓'이 곳곳에서 열리며, 유니온스퀘어에서는 주말마다 열리던 이 마켓을 주중으로 확대했다. 그만큼 오가닉 푸드나 로컬 푸드는 미국인들의 삶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말이다.
1 재료 판매 코너 사이에는 크고 작은 이탤리언 레스토랑들이 있다. 맛과 분위기가 좋아 언제나 뉴욕커들로 가득하다.
2 이탈리 건물 입구.
3·4·5 이탤리언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들을 브랜드별 산지별로 구입할 수 있는 이탈리 내부.
개인적으로는 이탤리언 식품 전문 매장인 '이탈리(Eataly)'가 오가닉 음식 매장의 컬러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탈리에서 판매되는 모든 재료들은 온전히 이탤리언 푸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생파스타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생파스타를 만들고 있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종류의 생선들을 발견할 수 있다. (미국 사람들은 해산물을 그리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뉴욕에서 좋은 생선 가게를 만나는 것도 상당히 신나는 일이다) 뿐만 아니라 파스타에 넣어 먹을 수 있는 페스토, 이탈리산의 질 좋은 올리브유, 식초 등을 브랜드별, 산지별로 구입할 수 있고 이 모든 음식 재료의 화룡점정을 찍는 이탈리아 요리책들이 한가득 쌓여 있다.
이탈리아 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는 점도 많은 뉴요커들이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다. 음식 재료 가판대 사이사이로 작은 델리 숍이 자리 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치즈와 살라미, 햄, 프로슈토 등을 사서 와인, 바게트와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오후 1시쯤 가면 잠시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곳에 들른 뉴요커들이 로제 와인을 들고 달큰하게 취해서 큰 소리로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재료 판매 코너 구석구석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작은 이탤리언 레스토랑들도 마련돼 있고, 이탈리아 로스팅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려주는 커피숍과 젤라토 스토어가 내점해 있다.
뉴욕에서 음식 한류를 꿈꾸다
이탈리는 본래 이탈리아의 한 도시에 있는 큰 마켓이라고 한다. 이에 착안한 이탈리아 출신의 뉴욕의 유명 셰프인 마리오 바탈리, 조 바스티아니치, 리디아 마티치오 바스티아니치가 '이탈리아의 마켓을 뉴욕에 옮겨왔다'라는 컨셉트로 뉴욕에 오픈한 것이 큰 호응을 얻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시카고에 점포를 하나 더 늘렸다.
뉴욕 현지인들은 이곳을 슈퍼마켓, 델리, 레스토랑이 한 곳에 있는 새로운 음식 문화로 인식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왔던 이탤리언 음식의 또 다른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자랑스럽게도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제법 가격이 나가는 오가닉 식품대에서 판매되고 있다. 브루클린의 젊은 친구들은 핫도그나 햄버거 위에 올려 먹기도 하는 등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의미를 알 수 없는 '콩글리시'로 가득한 문구들과 시대에 뒤떨어진 기획으로 교민들뿐 아니라 한국의 네티즌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았던 한국음식박람회. 만약 이 박람회가 비영리 기업과 로컬 오가닉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현재 미국의 상황을 이해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파란 눈에 금발의 브루클린의 한 힙스터 청년이 뉴욕 근처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곡식이라고 자랑하며 '글루텐 프리'를 내걸고 오곡밥을 신나게 선보였다면 조금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내년의 한국음식박람회는 K-pop 스타들의 인기에 묻어가는 대신 음식 자체와 트렌드에 대한 연구를 좀 더한 다음에 개최한다면 좋겠다. 이탈리가 그랬듯이.
profile 손혜영은…
한국에서 패션 매거진 피처 에디터로 10년 넘게 근무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외국인 남자를 만나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집값도 비싸고 물가도 만만치 않지만 그보다 더 큰 기쁨을 주는 도시, 뉴욕에서 전직 에디터 출신답게 맛깔스러운 소비생활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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