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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마트(MOBY MART) / 움직이는 편의점

Paul Ahn 2020. 12. 15. 09:34

모비마트(MOBY MART) / 움직이는 편의점

 

움직이는 편의점, ‘모비마트(MOBY MART)’를 아시나요?

http://www.asiaherald.co.kr/news/22824

 

- 스스로 움직이고 제품을 판매하는 무인 편의점  

한밤중에 문득 출출하면 어김없이 편의점으로 직행하여 야식을 사 먹는다. 하지만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는 그것만큼 귀찮은 일이 없다. 이럴 때 택배처럼 편의점 음식이 집에 배달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상하이의 스스로 움직이는 무인 편의점, ‘모비마트 (Moby Mart)’이다.

 

모비마트(Moby Mart)는 네덜란드의 움직이는 카페 휠시(Wheelsy)’와 리테일 전문기업 히말라피(Himalafy)’, 그리고 중국의 허페이 대학교(Hefei University)’가 공동으로 개발한 자율 주행 편의점이다.

 

모비마트는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인다. GPS 내비게이션과 각종 카메라 센서가 장착되어 있고, 인공지능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스스로 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도 판매한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모비마트를 원하는 장소로 불러오고, 모비마트 안에 있는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다.

 

 

 

모비마트의 지붕에는 솔라패널이 장착되어 있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뒷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한다. 또한 지붕에 장착된 4개의 드론이 고객의 주문에 따라 직접 배송까지 한다. 또한 재고도 스스로 파악하여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본사에 직접 주문을 한다. 이 뿐 아니라 인근의 다른 모비마트와 필요한 상품을 드론을 통해 교환하기도 한다.

 

모비마트에는 4차산업 혁명을 이끄는 기술이 집약적인 형태로 구현되어 있다. 4차산업 혁명의 미래라고 칭해도 무방할 정도다.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발칙한 상상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최첨단 기술의 산물이 상용화 되길 기대해본다.

 

 모비마트의 전경 (출처: 모비 마트 유튜브 영상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