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e & Goods/@Drive-Thru

★CU, 드라이브 스루 / 점주·직원은 '대략난감'

Paul Ahn 2020. 12. 16. 09:04

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차 안에서 편의점 쇼핑…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제공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0/2020121000817.html

 

편의점 CU가 모바일 앱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자동차 안에서 수령하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CU는 지난 9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오윈(OWIN)’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자동차 안에서 상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오윈 앱을 통해 특정 점포를 지정해 원하는 상품들을 골라 주문, 결제한 후 점포에 방문하면 근무자가 정차된 차량으로 구매한 물건을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결제 후 앱에서 점포까지 길안내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점포 POS 단말기에는 실시간 교통상황이 반영된 고객의 도착예정 시간이 전달된다. 점포 근무자는 도착 예정 시간에 맞춰 주문한 상품을 준비한다. 점포 앞에 도착하면 '점원 호출' 기능을 이용해 근무자에게 도착을 알릴 수 있다.

 

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주말 9)부터 밤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은 5000원으로, 별도의 이용 수수료는 없다.

 

CU는 이달 서울 및 수도권 500여 점포에 서비스를 도입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3000개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조성해 e-커머스팀장은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도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운전자 방문이 잦은 로드사이드 점포에서 꾸준히 서비스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CU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쇼핑 플랫폼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2020.12.10 09:47

윤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