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KOTRA

2021년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KOTRA

 

2021년 세계의 트렌드는?…칩거·안전·위생이 핵심

2021년 세계의 트렌드는?…칩거·안전·위생이 핵심 - 조선일보 (chosun.com)

 

코트라(KOTRA)가 오는 2021년의 세계 트렌드를 꼽았다. 혁신사회·칩거시대·유통혁명·그린혁명이다. 코트라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책 ’2021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시리즈는 세계 84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에서 근무하는 코트라 직원들이 현지에서 수집한 참신한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좇는 책으로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출간되고 있다.

 

 코트라는 2021년의 세계 트렌드를 혁신사회·칩거시대·유통혁명·그린혁명으로 나눠 10개 키워드로 뽑았다.

 

@혁신사회

혁신사회 부문의 키워드는 ▲위생사회 ▲안전사회 ▲투명사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변한 세계인의 위생·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를 반영한 비즈니스 사례가 담겼다.

 

@칩거시대

칩거시대는 비대면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나타난 개인적 공간의 재발견을 ▲웰빙 집콕라이프 ▲키트 전성시대 ▲버추얼 커넥터를 키워드로 다뤘다.

 

@유통혁명

유통혁명은 고객의 마지막 수요까지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기존에 버려지던 자원을 재창출하는 흐름을 ▲강력한 유통 ▲새로운 창조라는 키워드로 파악했다.

 

@그림혁명

그린혁명은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제품 생산이 증가하고 친환경 농법이 각광받는 사례를 분석해 ▲순환사회 ▲아그리테크비즈로 설명했다.

 

코트라는 각 키워드 별 3~4개의 비즈니스 사례로 모두 37개의 사례를 소개한다. 가상인물로 활동하는 브이튜버부터 몸에 부착하는 체온계, AI가 수급하는 신선식품, 채소로 만든 생수 등이 소개된다.

 

코트라는 도서 출간을 기념해 오는 11월10일 '2021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글로벌·경제·소비·기술 분야의 트렌드 변화를 만나볼 수 있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가 바뀌었고 수용하는 속도도 빨라졌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더욱 많은 기회가 있기 때문에 ’2021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스

2020.10.2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