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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러머(ELE.ME·餓了么) / 중국, 배달 서비스

Paul Ahn 2021. 4. 15. 09:07

★어러머(ELE.ME·餓了) / 중국, 배달 서비스

 

中 음식 배달 기업 '어러머', 로봇 판매 뛰어든다

(irobotnews.com)

 

중국 음식 배달 서비스업체인어러머(ELE.ME·餓了)’가 로봇 판매 사업에 새롭게 뛰어든다.

어러머는 지난 2018년 알리바바그룹에 인수된 중국 음식 배달 기업이다.

 

 

31일 어러머는 회사의 사업 범위를 변경하고 '스마트 저장 설비', '스마트 로봇 판매'를 추가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톈옌차에 따르면 어러머의 연관기업 라다스(Ladas·拉扎斯)네트워크테크놀로지가 사업 범위를 변경하고 저장 서비스(위험 상품 제외), 스마트 저장 장비, 스마트 로봇 판매를 새롭게 추가했다.

 

어러머의 모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 라다스네트워크테크놀로지는 지난 2011 9월 자본금 370억 위안( 64110억 원)으로 설립된 회사로 법정 대표자가 알리바바그룹 창업 멤버이자 현지생활서비스기업 총재인 왕레이(王磊).

 

회사의 사업 범위는 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 설계 제작 등이다. 또 일용품, 전자제품, 의류와 부품, 플라스틱 제품, 자전거와 부품 등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 범위 확대에 따라 음식 배달 서비스기업인 어러머가 다양한 로봇을 판매하는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저장 서비스 등 사업도 확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로봇신문사

2020.04.02  11:30:32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어러머 / 배달 서비스 넘어 미래형 레스토랑 확대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3196#

 

2008년 설립된 어러머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배달 O2O 서비스 기업이다. 어러머란 ‘지금 배고프니’라는 뜻으로, ‘모든 것을 30분 안에(Everything 30min)’라는 구호 아래 신속한 배달 서비스로 온라인 배달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기준 어러머는 중국 전역 670개 도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2억 6천만 명에 달한다.

 

중국의 배달시장 규모는 3천억 위안을 돌파하며, 전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배달 음식 플랫폼은 어러머와 메이퇀이 양강구도를 보이고 있다. 과거 바이두 와이마이까지 3개 업체가 경쟁을 벌였는데, 2017년 어러머가 바이두 와이마이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알리바바가 어러머를 인수, 텐센트의 투자를 받는 메이퇀과 양강구도를 이루게 됐다. 어러머는 알리바바의 신유통 전략을 적극 도입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어러머는 2016년부터 3분만에 음식이 나오는 미래형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했다. 중국 30개 도시에 300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연매출 10억 위안의 성과를 내고 있다. 론칭 초기, 어러머의 미래형 레스토랑은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서서히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60㎡ 면적의 취식 공간이 따로 없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신규로 선보였다.

 

요리는 중앙 키친에서 조리된 후 전 과정 콜드체인을 통해 매장으로 운송되며, 반조리된 식재료는 냉동 또는 냉장 보관된다. 주문이 들어오면 간단한 가열 후 바로 배송이 가능하다. 기존의 중앙키친 시스템에 비해, 어러머는 식품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였다. 예를 들어 만능오븐은 자체 세척 기능이 탑재돼 있고, 별도로 직원이 2시간에 한 번씩 세척한다. 가공한 식재료는 2차 유통기간을 지정하는데, 쌀밥, 브로컬리 등은 2시간, 일부 잎채소는 40분 밖에 되지 않는다.

 

어러머는 이 같은 오프라인 모델을 시작하기 전에 중앙키친 시스템 대리 운영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당시 여러작업 단계가 표준화돼 있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메뉴가 너무 많으면 점원이 메뉴별 조작방식을 다 외우지 못해 조리방식이 적절치 못할 확률이 높다. 그만큼, 1인당 교육 비용 또한 상승한다. 이를 반영해, 현재는 조리과정을 대폭 단축시켰다. 어러머 경우 단순 가열만 해도 요리가 완성돼 소수의 인원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어러머는 지난해 7월 이 같은 미래형 레스토랑을 공개하고, 중앙키친, 저장고 등 기본설비, 공급체인, 운영능력, 빅데이터를 통한 메뉴 선정, 부지 선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빅데이터를 통한 메뉴 선정 경우, 자사가 다년간 수집한 빅테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쉽게 메뉴를 선정, 비용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정확한 포지셔닝과 시기별 소비자 입맛, 취향 변화를 예측해 신제품 출시에 힘쓰고 있다.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레스토랑 전문 식품연구 개발실을 통해 인기 제품과 표준화된 맛을 분석, 가장 대중적이고 맛있는 맛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음식점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러 식음료 브랜드가 미래형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하고 있으며, 맥도날드 경우 지난해 광저우에 첫 스마트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