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왕(孩子王) / 2009, 중국 회원제 키즈 전문점

★하이즈왕(孩子王)

 

- 2009년 장쑤성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

- 0~14세의 영유아, 아동용품을 주로 취급

- 회원제로 운영되며, 회원 수는 1,700만 이상으로 수익의 95% 정도가 회원으로부터 발생한다. 

- 재구매율도 80% 이상에 달한다.

 

 

하이즈왕(孩子王) / 체험 쇼핑을 강화한 회원제 키즈 전문점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3196#

 

유아용품 전문점 하이즈왕은 2009년 장쑤성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0~14세의 영유아, 아동용품을 주로 취급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회원 수는 1,700만 이상으로 수익의 95% 정도가 회원으로부터 발생한다. 재구매율도 80% 이상에 달한다.

 

 

 

올해 하이즈왕은 ‘데이터화·서비스화·환경화’를 기업 주요 전략으로 설정했다. 특히 고객의 체험 수요를 연구하고 신유통 기반의 영·유아 커뮤니티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이즈왕이 개발한 자체 앱에는 각각의 개별 앱이 있어 사교육, 육아 컨설턴트, 체험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이즈왕이 지난 1월 난징에 오픈한 매장 경우 넓고 편안한 쇼핑 공간과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매장으로 구성됐다. 신규 매장은 1~3층 규모로 아웃도어용품, 수면용품, 세안용품, 선물용품, 유기농 간식, 안전용품, 구강용품 등 12가지 코너로 나눠져 있다.

 

다양한 서비스존도 마련돼 있다. 아동 미용 서비스, 금융보험 상품 설명, 엄마 교류 서비스, 성장 앨범 서비스, 플래티넘 회원 전문존 등 아이를 위한 서비스뿐 아니라 임산부용품 제안, 부모 교육 등 육아 관련 토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일파티, 돌잔치 등 이벤트 공간도 따로 구성했다. 책과 장난감이 구비된 코너도 있어 아이들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 매장을 표방한 것처럼 다양한 신기술도 도입됐다. 고객은 입구에 설치된 모니터에 얼굴을 스캔, 얼굴인식을 통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입장과 동시에 쿠폰 수령 등 다양한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매장 내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셀프 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과 혜택을 조회,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상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매대에 없는 상품은 온라인으로 바로 주문할 수도 있다. 셀프 계산대, 얼굴 인식 POS뿐 아니라 바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아이들 역시 얼굴 인식을 통해 키즈 카페에 입장하고, 부모들은 실시간으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데이터화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가 경계 없이 어우러진 하이즈왕 매장에서는 고객이 상품을 찾기 위해 헤매거나 계산을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다. 스마트 매장은 난징 외에도 저장성, 푸젠성, 샤먼 등에도 출점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하이즈왕은 중국 전역 16개성, 직할시 3곳, 119개 도시에 26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지난해 새로 출점한 매장만 55개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고 체험 공간을 확대하며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