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Ikea Planning Studio) / 도심 속 소통형 쇼룸
•영국의 일반적인 이케아 매장 규모가 3만 5천㎡인 데 반해,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400㎡에 불과하다.
•플래닝 스튜디오는 특히 침실과 주방 가구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매장의 레스토랑, 스낵바 코너가 제외됐으며,
•대부분의 제품은 주문 후 집으로 배송 받아야 하는 것도 기존점과 다르다.
도심 속 소통형 쇼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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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전문점 이케아가 영국에서 스핀오프 매장,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Ikea Planning Studio)’ 1호점을 런던 토트넘 코트로드에 오픈했다.
런던 시내 한복판에 오픈한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시내 외곽에 위치해 방문이 어려운 대형 이케아 매장과 상품을 직접 볼 수 없는 온라인 매장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점포다. 실제로 도심에 거주하는 런던 시민들은 시 외곽에 위치한 이케아 매장을 찾기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영국 이케아 매출의 30%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했다.
이케아는 지난 30년 동안 영국 전역에 걸쳐 21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19억 파운드로 전년 대비 5.9% 상승했다. 그러나 수익률 경우 높아진 인건비와 온라인몰 개편 등 비용이 추가되면서 40%나 하락했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를 선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메이드(Made), 로프(Loaf) 등 온라인 가구 전문점이 강세를 보여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로도 볼 수 있다.
영국의 일반적인 이케아 매장 규모가 3만 5천㎡인 데 반해,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400㎡에 불과하다. 플래닝 스튜디오는 특히 침실과 주방 가구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매장의 레스토랑, 스낵바 코너가 제외됐으며, 대부분의 제품은 주문 후 집으로 배송 받아야 하는 것도 기존점과 다르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직원들이 방문 고객에게 가구 및 인테리어 관련 조언을 해주는 등 더 많은 소통을 나누는 데 집중한다. 인테리어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객 취향과 예산에 맞는 가구를 추천해준다. 집 도면과 사진을 가지고 방문하면 공간 활용 관련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이케아는 런던 브롬리(Bromley) 지역에 플래닝 스튜디오 2호점 출점을 앞두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도 오픈 예정이며, 일본 등 세계 주요 도시 10곳에 신규 포맷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플래닝 스튜디오 외에도 친환경 전문점, 액세서리나 음식 전문점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케아는 고객니즈 변화와 유통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3년에 걸친 비즈니스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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