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ail Issue/•Maker

■ 서비스나우(ServiceNow) / 2004년, 美 사무 자동화 1위 기업

Paul Ahn 2021. 5. 28. 15:04

서비스나우(ServiceNow) / 2004년, 美 사무 자동화 1위 기업

ServiceNow – The smarter way to workflow™

 

 

산업 : IT Software & Services

설립 : 2004년

•설립자 : 루디(Frederic B. Luddy)

본사 : 2225 Lawson Lane Santa Clara, California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3길 그랑서울 타워1 7층

대표자 : 빌 맥더멋(Bill McDermott)

종업원 : 13,096명

 

 

프레드 루디(Frederic B. Luddy)

 

미국, 1954/1955~

프레드 루디는 미국의 억만 장자 사업가이며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인 ServiceNow의 설립자이다.

 

 

미국 사무 자동화 1위 업체

(mk.co.kr)

 

서비스나우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업무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다.

 

코로나19 수혜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작년 한 해 동안 주가가 두 배 가까이 뛰었으나, 올해 들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하락 여파로 2월 11일 고점 대비 한 달 새 21.58%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서비스나우 주가가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다. 12일(현지시간) 서비스나우는 전일 대비 1.32% 상승한 53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8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연중 저점 464.05달러 대비 15.72% 오른 수치다. 서비스나우가 인수·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서비스 강화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서비스나우는 퀄트릭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대형 기업의 실시간 고객 피드백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고객의 제품 사용 양상을 분석하는 퀄트릭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나우 워크플로 자동화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의 고객 서비스 관련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 3월 말 서비스나우는 인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업 인텔리봇을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비스나우의 핵심 서비스인 'IT 워크플로 자동화'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오래된 IT 시스템(레거시 시스템)을 그대로 두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인텔리봇은 이 레거시와 디지털 기반 시스템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기업과 계약 증가에 따라 실제 실적 전망도 밝은 편이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집계 기준 서비스나우의 2021사업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최근 블룸버그는 서비스나우 목표가로 현 주가 수준보다 높은 612.97달러를 제시했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기업들이 IT 비용을 정상적으로 집행하기 시작하면 워크플로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서비스나우는 IT 워크플로 자동화 1위 사업자로 수혜를 가장 크게 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 미국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역시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2021.04.13 21:35:04

문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