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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카 / 역사와 문화의 도시

Paul Ahn 2021. 9. 24. 18:27

⊙다카오카 / 역사와 문화의 도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857152

 

일본 혼슈 도야마현 북서부에 있는 도시 다카오카는 국보 즈이류지, 일본 3대 대불로 꼽히는 다카오카 대불, 가나야마치, 야마쵸수지 등 오래된 가옥들이 늘어선 거리가 현재까지 남아 있는 역사와 문화의 마을이다. 17세기에 이 지역을 지배했던 마에다 도시나가가 주물사를 모아 ’가나야마치’를 만든 것을 계기로 주물업이 발달해 사원의 종인 범종과 놋쇠그릇(다카오카 도우키)이 많이 만들어졌다.

 

 

◇즈이류지=

 

즈이류지는 도야마현 다카오카시에 있는 조동종(曹洞宗)의 불교사원이다. 법당은 1655년에 건립되었으며, 야마토(山門, 절의 정문), 불전, 법당이 1997년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었다. 야마토는 1645년에 건립되었는데, 1746년에 화재로 소실, 현재의 건물은 1820년에 준공된 것이다. 이중문은 2층 건물로 상층과 하층의 경계에도 처마의 돌출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며, 지붕은 팔작지붕 형식이다. 불전은 1659년에 건립된 것으로 전해진다. 팔작지붕, 차양 모양의 지붕이 달려 있다. 지붕은 본래 감나무로 지붕을 얹었으나, 현재는 연와가 얹어져 있다.

 

 

◇도라에몽 트램=

 

도라에몽 트램은 도라에몽의 작가 후지코의 고향인 다카오카에서 후지코가 만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해온 꿈, 희망, 우정, 용기, 호기심을 전국에 알리고 미래에 전하려는 생각에서 실현한 것. 2012년 9월 8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는 도라에몽 트램은 파란색 차체에 빨간 기본과 노란 방울을 더해 언뜻 봐도 도라이몽의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도록 했다. 도라에몽의 얼굴도 양방향 앞 유리에 그려져 있으며, 차내의 천장에는 푸른 하늘이 펼쳐져 캐릭터들이 대나무 헬리콥터로 날며 하늘에서 승객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