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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VIPS) / 1997, 스테이크하우스

Paul Ahn 2021. 11. 3. 12:46

★빕스(VIPS) / 1997, 스테이크하우스

http://www.ivips.co.kr/

 

 

• 본부 :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34 (초동 106-9번지) KT&G 을지로타워 3-5/8-11

• 개점 : 1997

• 점포수 : 52

 

- CJ그룹 산하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샐러드바 형식의 패밀리 레스토랑.

 

- Very Important Person's Society의 약자로, 읽을 때는 빕스(VIPS). 국내에서 만든 브랜드이다.

 

- 1999년 처음 생겼으며, 샐러드 바 뷔페 위주이다. 원래 국내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스테이크, 파스타 등의 단품 메뉴 위주였는데, 빕스는 샐러드바에 일반 뷔페 수준의 요리가 있으므로 초기에는 상당한 인기몰이를 했다. 초기에는 카우보이 컨셉으로 여점원들이 모두 가죽 악세서리/조끼를 착용해서 인기를 끌었었다.

 

 

 

CJ푸드빌, 빕스 특화 매장 70%로 확대…"고급화 전략"

(hankyung.com)

 

CJ푸드빌은 올 연말까지 '빕스'의 특화 매장 비중을 현재 절반 수준에서 7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프리미어'와 '테이스트업 플러스' 등 프리미엄 특화 매장을 늘려 고급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은 "고급화를 표방한 프리미엄 매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외식 모델로 부상할 것"이라며 "실제로 빕스 1호점이자 프리미어 매장인 등촌점은 전국 빕스 매장 중 줄곧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11.03 11:00

 

 

또한 애슐리 등 중고급 뷔페 레스토랑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며 2008년 이후에는 예전만큼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진 못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2010년대 들어서는 출점 규제 때문에 점포를 늘리지 못하고 있다.

 

2013년 이후 씨즐러, 마르쉐, 토니 로마스, 베니건스 등이 줄줄이 문을 닫고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마저 점포를 30%나 감축하는 상황에서, 점포 수가 100개가 넘어가는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점은 애슐리랑 빕스 밖에 없었다.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평가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패밀리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였다.

 

그러나 잘 버티던 빕스도 2018년 10년 넘게 운영하던 점포들을 정리하며 매장 수가 70개 선으로 줄었다. 다른 브랜드들도 기존 매장을 더 작은 규모로 옮기는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빕스 샐러드바 D.I.Y

 

빕스는 만들어져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애슐리와는 다르게 D.I.Y를 중시하는 편. 예를 들어 타코 코너라던가 샐러드 코너 등을 보면 DIY를 해서 본인 취향대로 먹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DIY 중에는 유명한 팁들이 있는데, 핫타이 누들을 넉넉하게 쌀국수 혹은 비빔밥 볼에담고 비빔밥 코너에 있는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고 섞어주면 더 맛있는 비빔면이 된다거나, 디너 훈제연어에 샐러드 야채를 넣고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준다거나, 기존의 연어 샐러드보다 맛있다.

 

또띠아위에 사워 크림 약간, 치즈 크림 약간, 할라피뇨 1줄, 양파 다진 거 약간, 양배추 슬라이스 약간과 후라이드 치킨 후 그 위에 치킨소스를 뿌리면 기가 막힌 맛이 난다. 또한 어줍잖게 빙수를 만들어 먹는 거보다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망고 샐러드를 약간 넣고 으깨서 섞으면 망고 아이스크림이 되므로 그렇게 만들어 먹는 게 훨씬 맛있다.

 

 

◇빕스 대란

 

2012년 3월 26일에 개점 15주년을 기념하여 샐러드바를 1인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 당연히 각 점포마다 헬게이트가 열렸고, 점포 상황을 트위터로 인증샷과 함께 보고하는 이들이 많다. 기다리다 포기하고 다른 식당으로 간 이들도 적지 않았다.

 

비슷한 패밀리 레스토랑인 애슐리, 베니건스등이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근처에 있는 애슐리로 몰리면서 되려 애슐리에 헬게이트가 열리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이와 관련해서 빕스 근처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장사가 잘 된다는 의미로 '빕세권'이라는 유행어가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