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한우촌 본점 / 한우판매인증점
• 위치 : 전남 곡성군 오산면 오산로 983
- 옥과한우촌은 한우판매인증점으로 한우농장을 3곳 직접 운영하며 식당도 옥과본점, 광주상무점, 담양 등 세곳이 있다.
- 곡성 오산 1농장의 한우만도 2010년 기준 900두 정도 되며 세 곳을 다 합하면 1200 여두에 이른다고 한다.
- 사육하는 한우의 95%가 1++와 1+등급이며 모두 옥과한우촌에서 소비된다고 한다.
정직·친절 서비스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30여년 한우농장 직접 운영 ‘정직한 식재료’ 확보
원산지 속인 前 업체에 떨어진 신뢰 정품한우로 다시 찾아
‘미경산우’ 비육 프로그램…고급육 브랜드화 주목 ’
옥과한우촌은 곡성 한우농장에서 직접 키운 한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곡성의 본점인 ‘한우촌’과 서구 치평동에 자리잡은 ‘옥과한우촌’ 상무점, 담양읍 백동리의 담양점까지 연일 대박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옥과한우촌’(대표 김일재)은 곡성 한우농장에서 직접 키운 한우를 사용해 정직한 식재료, 식사 금액 3% 적립 고객 보상 시스템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역발상을 통한 끊임없는 도전을 해오고 있다. 또 ‘정직과 친절’이라는 모토로 밑반찬부터 메인인 한우고기까지 오직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으로 승부해 30여년 간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처럼 남다른 열정에 힘입어 곡성 오산면 인화리에 소재한 본점인 ‘한우촌’과 서구 치평동에 자리잡은 ‘옥과한우촌’ 상무점, 담양읍 백동리의 담양점까지 연일 대박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질 좋은 한우 공급
‘옥과한우촌’은 본점이 소재한 곡성군 오산면의 제1농장을 비롯해 총 3개의 농장에서 총 2천200여두의 소를 키우고 있다.
이곳 농장에서 사육하는 한우는 모두 미경산우라는 것이 특징이다. 번식을 하지 않고 송아지 때부터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으로 키운 암소다. 이는 육질이 부드럽고, 저지방이며, 탄력이 있다.
옥과한우촌은 미경산우만을 고집하면서 옥과한우촌만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30여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한우농장 경영으로 믿을 수 있는 ‘한우’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여기에다 사료공장에서 공급받는 배합사료가 아닌 육질을 더욱 탄력있게 만들어 주는 콩과 각종 곡물로 만든 TMR(Total Mixed Ration)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TMR은 농후사료와 조사료를 분리해 급여 하던 것을 한 번에 섞어 급여하는 것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적으로 공급해 대사성 질병을 완화하고 고급육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듯 ‘옥과한우촌’은 정성들여 키운 한우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 직접 키워 믿음직스럽고 질 좋은 한우를 통해 한우판매인증점으로서 1등급 이상의 고급육을 각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작은 것부터 정성 가득 ‘건강한 밥상’
‘옥과한우촌’의 밥상의 장점은 무엇보다 따뜻하다는 점이다. ‘건강한 밥상’을 먹는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직접 담근 동치미, 김치, 고추장까지 상차림 곳곳에 정성이 묻어나온다.
이렇다 보니, 두툼하게 썰어 낸 한우는 물론이고 실제 고깃집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다양한 찬들이 보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고기의 흡수를 돕는 해초, 다시마 등은 직접 만든 멸치젓과 함께 제공된다.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동치미, 새싹을 올린 토마토와 샐러드, 함박스테이크, 김자반까지 상을 가득히 채우고 있다. 김치는 매일 아침 버무려 만들고 동치미는 365일 제공되기 위해 동치미만 만드는 직원까지 있다고 하니 그 정성이 밥상까지 느껴진다.
또 ‘옥과한우촌’에서 1일 300그릇 이상 팔린다는 생고기비빔밥에는 직접 담근 담백한 고추장으로 양념장에다 돌솥밥까지 따로 제공하는 등 타 업소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다 수북하게 쌓인 생고기와 비빔채소들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정직과 친절’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옥과한우촌’은 ‘정직과 친절’이라는 모토로 고객들에게 정직한 식재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홀 4인 테이블 기준 220석, 연회석 100석을 갖추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옥과한우촌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친절도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충성고객과 충성직원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 된다. 현재 옥과에 있는 본점은 20년, 서구 치평동에 자리잡은 2호점 10년, 담양점 3호점 5년 동안 운영해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옥과한우촌’은 식사금액의 3%를 적립해주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우숯불양념구이’를 점심특선으로 제공한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으로 양념해 신선한 고기 맛을 맛볼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 명절에는 소외계층 및 경로당에 선물용 한우세트를 전달하는 등 나눔 사랑도 실천해오고 있다.
◇‘한우 생고기 전문점’ 자리매김
1등급 이상의 고급육을 판매하고 있는 ‘옥과한우촌’에도 위기는 찾아왔다. 현재 2호점이 위치한 옥과한우촌 상무점의 경우 10여년 전 다른 한우전문점 업주가 이곳에서 수입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팔다가 적발된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옥과한우촌’ 김일재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 역발상을 시도했다. 좋은 것을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버린다는 심정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로이 매장을 오픈했다. 물론 ‘바지사장을 들인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만큼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30여년 간 운영해온 한우농장에서 ‘정품한우’를 제공한다는 소문이 세간에 퍼지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신선한 생고기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에 옥과한우촌은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농장에서 식탁까지 매일 신선한 생고기를 먹을 수 있는 ‘한우 생고기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옥과한우촌’ 김 대표는 “옥과한우촌 농장 고기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이 제대로 한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부분은 홍보에 주력하고 축산농가들이 따라하고 싶은 성공모델로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6. 06.21(화) 20:13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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