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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새 도약 기운 맞이하는 희망의 시기

Paul Ahn 2022. 1. 1. 20:34

2022년 임인년 새 도약 기운 맞이하는 희망의 시기

(econovill.com) 

 

2022년 임인년(壬寅年)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는 해다. 특히 올해는 나라를 짊어질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코노믹리뷰>는 임인년 대한민국의 국운을 비롯해, 나라를 책임질 대통령의 덕망과 국내 경제, 그리고 세계 경제 등을 미리 짚어보고자 한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 띠의 해다. 옛날부터 호랑이는 사람들에게 용맹하고, 인간을 수호하고, 권선징악을 판별하는 신통력 있는 영물로 여겨져 왔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집 안으로 들어오는 현관과 대문 등에 호랑이가 그려진 문배도를 붙여 잡귀와 나쁜 기운을 물리침과 동시에 복을 기원했다.

 

호랑이 중에서도 검은 호랑이는 강인함, 독립성, 도전, 지혜 등 의미를 지니고 있어 때문에 선조들은 검은 호랑이를 보다 귀하게 여겨왔다.

 

 

Q. 2022년 임인년에 담긴 의미는?

 

김우정 : 검은색은 물을 상징한다. 호랑이는 초목이 우거진 깊은 산속에 거주하는 동물이므로 초목과 인연이 있다. 그러므로 2022년은 호수 속의 물이 산속에 우거진 초목을 적셔주는 역할을 하는 시기다. 이를 다시 사주명리학적으로 설명하면 호수는 국민들의 염원이나 희망을 의미하고, 초목은 이런 염원과 희망이 현실적으로 꽃피우는 현상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2022년은 국민이 바라는 꿈과 희망이 정치적인 지도자를 통해서 현실로 꽃을 피울 수 있는 시기다.

 

 

Q. '검은 호랑이'의 기운이 대한민국에 미칠 영향은?

 

김우정 : 검은색은 물을 상징하므로 바다를 건너서 해외에 관련된 일들로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시기다. 그러므로 바다를 넘나드는 해운이나 항공 또는 여행이나 무역 등 외국을 왕래하는 일들과 관련된 분야에서 새로운 희망을 꽃피울 수 있는 시기다. 또 아래에서 위로 영향력이 미치는 시기이므로 사회적인 약자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고 국민의 목소리를 사회지도층에서 경청하는 시기다.

 

 

Q. 지난해 신축년 대비 크게 변화되는 점은?

 

김우정 : 2021년 신축년은 사회지도층의 판단이나 결정이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기다. 그러나 2022년 임인년은 국민이나 사회적인 약자의 목소리가 정치권이나 경제권의 사회지도층에게 울려 퍼지는 시기다. 그러므로 2021년 신축년에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사회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소수보다는 다수를 중심으로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지는 시기였다. 그러나 2022년 임인년은 다수보다는 소수의 의견이 존중되고 이런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의 분출로 사회적인 조화를 이루며 성장하는 시기다.

 

 

Q. 국내 정국의 기운에 대한 총평은?

 

김우정: 초목의 뿌리에 스며든 물 기운이 상승하여 꽃을 피우듯이 아래에서 위로 기운이 흐르는 시기다. 그러므로 정치인 개인의 소신보다는 다수의 국민이 선호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도자가 유리하다. 우파나 좌파 등 평소의 정치색보다는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 자신의 정책에 반영하는 지도자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Q. 올해 새로 탄생할 정권의 기운은 어떻나?

 

김우정: 단단하게 굳은 땅을 뚫고 새싹이 솟아나듯이 기존의 규칙과 질서를 파괴하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정권이 될 수 있다. 좌파나 우파 등 기존의 정치적인 색깔은 희석될 것이며,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민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정권이 탄생하는 시기다.

 

 

Q.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할 흐름이 있다면?

 

김우정: 2022년은 기득권을 파괴하고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시기이므로 이런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지도자가 등장하는 시기다. 특히 젊은층을 대변하는 정치지도자의 등장으로 기존의 세대들을 대표하는 양당체제가 위협받기 시작하는 첫해가 될 수 있다.

 

 

Q. 북한, 미국, 중국 등에 따른 내년 한반도 정세는?

 

김우정: 북한은 검정색을 나타내는 북방에 위치하므로 2022년에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다. 북한이 적극적으로 정체된 남북한의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 대화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미국은 태평양을 넘나들면서 맺어지는 인연이므로 2022년에 좀 더 밀착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당근과 채찍으로 인해서 국제정치에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줄어드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중국은 한국에 대한 고압적인 태도로 인해서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관세나 법적인 제재 등을 통해서 한국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외교적인 갈등을 유발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Q. 민심 또는 천심을 얻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김우정: 2022년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각 분야마다 다른 방식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통일된 하나의 구호보다 친절한 설명이 필요하다.

 

 

Q. 새해의 기운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은?

 

김우정 : 초목의 뿌리에 스며든 물 기운이 상승해서 꽃이 피는 시기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분야의 성장과 동시에 다양한 중소기업이 활동하는 분야가 함께 성장한다.

 

 

Q. 올해 투자자들이 눈여겨 봐야 할 업종은?

 

김우정 :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보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이 유리한 시기다. 해운이나 항공, 여행, 무역 등의 분야가 활성화될 것이다.

 

 

Q. 올해 주식과 부동산 시장 전망은?

 

김우정 :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형국이므로 수익률이 높지 않으며, 기존의 분야에서도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이므로 주식이나 부동산의 수익률이 저하될 수 있다.

 

 

Q. 세계 경제 흐름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김우정 : 단단하게 얼었던 물이 흐르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세계의 경제주체들 간의 교역과 교류가 다시 시작되기 때문이다.

 

 

Q. 미중 갈등이 어떤 구도로 전개될까?

 

김우정 : 중국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서 미국을 상대로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협력관계를 수립할 수 있을 것.

 

 

Q. 코로나, 올해 흐름은 어떨까?

 

김우정 : 치료약의 개발 등으로 더 이상 사람들의 활동에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민간의 자율성이 높아지므로 국가의 통제력이 약해지고 기존의 사회적인 규범이나 가치들을 파격적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Q. 또 다른 위협은?

 

김우정 : 경제 주체간의 자율성이 높아지면서 경제시스템과 관련된 재난이 발생할 것.

 

 

〈역술가 김우정〉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www.econovill.com)

2022.01.01 05:00

곽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