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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베터50 / 2011, 시니어 여성 타깃의 온라인매거진

Paul Ahn 2022. 1. 3. 15:08

리빙베터50 / 시니어 여성 타깃, 온라인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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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니어가 중심이 돼 온라인 매거진을 만든 사례도 있다.

미국의 경우 남성 시니어보다 오히려 여성 시니어의 창업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2010년 미국 보스턴 부근의 경우 55~64세 여성시니어의 10%가 창업을 한 반면, 같은 연령대의 남성 시니어는 7.5%에 불과했다. 2014년 2월 영국 BBC방송은 여성시니어의 창업에 관한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여성 시니어 창업자 캐럴 도벨을 소개했다.

 

 

"시니어 소비자 맘은 내가 알아"

중앙일보 (joins.com)

 

부동산 관련 사업을 했던 그녀는 54세가 되던 해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와중에서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2011년 3월 자신이 잘 아는 50대 여성을 타깃으로 온라인매거진 ‘리빙베터50(Livingbetter50)’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출판물이 온라인으로 바뀌는 추세와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니어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구독층이 탄탄하고 경제력도 뒷받침되는 50대 이상 여성 독자에게 건강, 재무, 사회관계, 여행, 패션, 집안 인테리어 등에 관한 다양한 글과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들 분야는 남편과 함께 노후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50대 이상 여성의 관심이 많다. 처음엔 광고료로 운영하다가 2013년부터 정기구독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시니어가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나 생산자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들 참여가 증가하는 가장 큰 원인은 스스로 시니어의 욕구를 누구보다도 더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돌봄 분야에서만 시니어가 생산자 또는 공급자로서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더 많은 분야의 시니어 비즈니스에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

 

2017.11.29 09:44

김정근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 jkim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