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조각투자의 이해
- 여러 명이 하나의 자산을 나누어 구매
- 비싼 자산을 싸게 구매할 수 있음
- 분할 소유권을 구매
- 소유권은 소유를 증명하나 증권은 아님 (??)
- 수익은 자산가격의 상승과 자산에 의한 현금흐름
•음악 저작인접권 (뮤직카우)
•예술품 (아트앤가이드)
•건물 (카사)
•송아지 (뱅카우)
•명품, 시계, 운동화 (소투)
•비상장주식 (엔젤리그)
◇조각투자의 문제
평균 수익률: 19.7% (송아지), 35.3% (아트앤가이드), 54.78% (아트투게더)
이정도 수익률이면 농가나 갤러리는 이미 재벌이 되어있어야 함
그들은 항상 힘들고 위기에 처해있는 이상한 현실 → 이들은 바보인가?
농업이나 예술에 전문성 없는 스타트업은 진입 즉시 저렇게 돈을 많이 버는데?
20년 예술산업 종사자보다 열매컴퍼니 직원이 작품을 확률적으로 더 잘 볼까?
구매가를 공개 : 보유기간이 156일 모집금액 21억 매각금액 29억 5천만원
6개월 전에 샀던 가격을 다 보면서 8억 5천을 더 주고 사간다고?
한두번은 그럴 수 있지만.. 물론 파는 쪽은 감사요!
내가 21억원짜리 건물을 산다고 생각을 해보자
구매 가격이 맞는지, 이 건물이 매력적인 투자처인지 100번은 확인해 볼 것
내가 21억원짜리 예술품에 50만원을 투자한다고 생각해보자
아마 저 21억원이 맞는 가격인지 이 물건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한번은 생각해 보지 않을까?
조각투자 하는 모두가 비슷한 상황
결국 가격에 대한 검증은 21억을 쓸 때보다 아주 많이 덜 될 것
21억원 짜리를 50만원주고 사니 신난다라고 생각할지도
두 마리의 송아지를 키우는 농가의 예
한 마리는 자신이 키우고 다른 한 마리는 조각투자를 통해 판매
여물에도 좋은(비싼) 여물이 있고 나쁜(싼) 여물이 있다
축사에도 (상대적으로) 좋은 공간이 있고 (상대적으로) 나쁜 공간이 있다
어느 송아지에 더 공을 들일까?
농가의 송아지 수익률은 평균 5%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더 나쁜 여물과 더 나쁜 공간 더 적은 공을 들인 송아지는 19.7%의 수익률을 낸다고, 그렇다고 한다
홍기훈 교수, Ph.D, CFA, FRM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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