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Reddit) / 2005, 세계 1위 소셜 커뮤니티

★레딧(Reddit) / 2005, 세계 1위 소셜 커뮤니티

https://www.reddit.com/

 

 

•설립자 : 스티브 허프만과 알렉시스 오하니안

•설립 : 2005년 6월

•유형 : 소셜 뉴스 웹사이트

•본부 :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레딧(Reddit)은 소셜 뉴스 웹사이트로 자신이 쓴 글을 등록하고 그 글을 다른 사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up" 혹은 "down" 선택해 순위에 따라 주제별 섹션이나 메인 페이지에 올라가게 된다. 레딧의 서버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레딧은 스티브 허프만과 알렉시스 오하니안이 설립했으며 2006년 10월 콘데 나스트 퍼블리케이션즈가 인수. 그 후에 2011년 9월, 레딧은 코드 네스트에서 분리되어 코드 네스트의 형제 회사의 자회사인 어드밴스 퍼블리케이션에서 운영 중이다.

 

2005년 6월 레딧은 스티브 호프만, 알렉시스 오하니안에 의해 설립되었다. 2006년 10월 31일 와이어드의 소유자인 컨데나스트 퍼블리케이션스가 레딧을 인수했으며 팀은 샌프란시스코로 이전했다.

 

2010년 5월, 레딧은 Lead411의 "2010년 가장 인기 있는 샌프란시스코 기업" 목록에 선정되었다. 2011년 9월 6일, 레딧은 컨데나스트와 독립적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재 모회사인 어드밴스 퍼블리케이션즈의 별도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2015년 레딧에는 약 100명의 직원이 있었다. 2017년, 그 수는 1월에 약 140명으로 증가하였고 7월에 230명으로 증가했다.

 

 

세계 1위 소셜 커뮤니티 '레딧'...일 방문자 5000만, 밸류 18조

(SBIZNEWS)

 

레딧(Reddit)은 전 세계인이 온라인에서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소셜 스타트업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하루 5000만명이 접속하는 커뮤니티를 가진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이런 성장세로 연내 기업공개(IPO)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일 방문자 5000만명 커뮤니티 성장

 

레딧은 2005년 알렉시스 오헤니언이 스티브 허프먼과 함께 설립했다. 레딧의 사업모델은 흩어져 있는 인터넷 사용자를 연결해 이슈를 확대하고 재생산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다.

 

레딧은 '서브레딧'으로 불리는 게시판에 사용자가 특정 이슈를 올리면 다른 사용자가 투표로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각 게시물은 사용자 선호도에 따라 게시 순서와 상위 노출 기간이 달라진다.

 

이러한 사용자 투표형 게시 및 노출 방식은 특정 주제에 대한 확산을 이끌어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였다. 현재 레딧의 일평균 접속자 수는 5000만명 이상이며 총 가입 사용자 수는 3억5000만명을 상회한다.

 

레딧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계기는 지난해 1월 발생한 미국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Gamestop)의 공매도 사건이다.

 

당시 미국의 대형 헤지펀드들은 게임스톱의 주가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한 레딧 내 주식 관련 게시판 사용자들은 헤지펀드의 배팅과는 반대로 게임스톱의 주식을 사들이는 투자 운동을 벌였고 결국 주가를 끌어올렸다.

 

상황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자 헤지펀드는 다시 게임스톱 주식을 되샀다. 이에 주가는 급등해 최고 200배까지 치솟았다. 이 때문에 당시 공매도를 진행한 헤지펀드 등 투자 기관은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게임스톱 공매도 사건을 계기로 레딧은 대형 자본을 이겨낸 개미 투자자 커뮤니티라는 명성을 얻었다.

 

◇시장가치 18조 평가...올해 IPO 추진

 

레딧은 단순 커뮤니티를 넘어 기업의 고객 확보 채널로도 쓰이고 있다. 레딧은 B2B(기업간 거래) 상품으로 배너・검색・전면・피드 광고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기업 웹 광고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해 2분기 레딧의 광고수익은 약 10억달러(약 1조2400억원)로 전년 대비 90% 늘었다.

 

레딧은 넓은 사용자 층을 기반으로 해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동영상 플랫폼 '덥스매쉬'(Dubsmash)를 인수했고 영상 제작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향후 비영어권 국가로 진출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하는 한편 커뮤니티 멤버십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레딧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연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 레딧의 기업가치는 150억달러(약 18조5000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2022.04.27 15:07

양대규 기자, 석대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