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한국의 금유통시장연구
〈금시장 월간동향〉
월곡재단, "한국 금 유통 시장 연구" 발표
- 한국 연평균 금 수요량 80~90톤, 규모 면에서 세계 10위권
- 최근 10년간 투자환경 변화로 금시장의 규모화 가속
- 소비자 금 투자 인식 확산과 새로운 유통채널로 확대
- 금의 순도 신뢰성 제고와 고금 시장의 제도 개선으로 국제경쟁력 갖춰야…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에서 “한국 금 유통 시장 연구(GTR: Gold Trade Research)” 보고서를 공개했다.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리서치센터는 주얼리 산업과 관련된 금시장에 대해 10여 년간 수차례의 조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서는 금 관련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선행 조사를 실시했고, 최신 정보를 분석 정리해 업계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얼리 산업의 핵심 원자재인 금의 국내외 동향, 유통 시장 현황, 소비자 인식과 트렌드, 금시장 현안을 다루고 있다.
◇한국의 금시장, 물동량과 유통 규모 면에서 국제 수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금시장은 연평균 80~90톤 내외의 수요량으로 관련 자료를 인용하면 세계 10위권 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주얼리의 원자재로 투입되는 금의 양은 전체 시장의 45% 이상이며, 매년 고금 매입규모는 30톤 이상으로 물동량이 큰 시장이다. 해외 전문조사 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월곡연구소와 한국갤럽 조사의 추산을 근거로 금 원자재 유통 흐름과 물동량을 자세히 분석했다.
◇금 투자용 시장과 유통채널 확대
최근 금시장은 투자용 시장의 성장과 유통채널 확대 등으로 변화의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 유통 환경의 변화로 금 원자재 관련 대형 기업들이 시장에 등장했으며, 산업용 시장에만 제한되어 있던 유통채널 양성화(陽性化)가 투자용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온라인 기반의 플랫폼 사업이 주얼리와 금 원자재 시장에도 적용되어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하고 있다.
◇고금의 함량 미달, 시장 성장의 걸림돌
반면 고금 시장의 양성화, 금 원자재와 제품의 함량 미달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유통시장이 순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거래에 대한 과세관리 및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도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금 원자재와 제품의 함량 미달 문제도 여전히 존재했다. 이는 산업과 업계의 주체가 되는 관계자, 종사자 모두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리서치센터 온현성 소장은 “주얼리 산업도 변화에 맞는 상품 개발, 유통과 물류를 용이하게 하는 환경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주얼리 산업에서 중요한 원자재인 금 유통을 이해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참고 자료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연구보고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본 연구 자료는 월곡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연구 보고서는 월곡재단 홈페이지에서 『한국 금 유통 시장 연구』를 검색해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2.08.17
월곡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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