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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소지 금석위개(精誠所至 金石為開) /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린다.

Paul Ahn 2022. 12. 27. 16:21

⊙정성소지 금석위개(精誠所至 金石開) /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린다.

 

 

所至 金石为开

(kknews.cc)

 

西汉时期,有一著名将领叫李广,他精于骑马射箭,作非常勇敢,被称为飞将军”。

서한시대에 유명한 장군인 리광(Li Guang)이 말을 타고 활을 쏘는 데 능숙했고, 전투는 매우 용감했고, 그는 비장군(飞将军)으로 불렸다.

 

 

有一次,他去冥山南麓打,忽然发现中蹲伏着一只猛虎。

한 번은 명산 남쪽에서 사냥을 하러 갔는데, 갑자기 풀밭에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李广急忙弓搭箭,全神注,用尽气力,一箭射去。

리광은 황급히 활을 휘두르고 화살을 쏘며 온 힘을 다해 한 화살을 쏘았다.

 

 

李广箭法很好,他以老虎一定中箭身亡,

리광의 화살솜씨는 매우 뛰어나 호랑이가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 생각했다.

 

次日天亮派人前去看,未料被射中的竟是一很像老虎的大石

다음날 새벽에 누군가를 보내 확인해보니 뜻밖에 화살을 맞은 것은 호랑이 모양의 큰 바위였다.

 

 

深深射入石头当中,而且箭尾也几乎全部射入石中去了。

화살촉이 돌을 깊숙이 관통했을 뿐만 아니라 화살의 꼬리도 돌을 거의 완전히 관통했다.

 

李广很惊讶,他不相信自己能有这么大的力,于是想再,就往后退了几步,弓搭箭,用力向石射去。

이광은 매우 놀랐고 자신이 그렇게 큰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시도하고 싶어서 몇 걸음 뒤로 물러나 화살을 꽂고 시위를 당겨 온 힘을 다해 바위를 쏘았다.

 

 

可是,一几箭都有射去,有的箭破碎了,有的箭杆折了,而大石一点有受到损伤

그러나 화살은 바위에 박히지 않고 뜅겨 나갔고, 화살대도 부러졌지만 큰 돌은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

 

们对这件事情感到很奇,疑惑不解,于是就去请教学雄。

사람들은 이 일에 놀라고 당황하여 학자 양웅(雄)에게 물었다.

 

雄回答:“如果意,即使像金石那样坚硬的西也被感的。

양웅이 대답하기를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린다" 라고 했다.

 

 

“精所至 金石为开一成也便由此流

여기서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린다"는 속담이 유래했다고 한다.

 

2018-07-23

由 一线养蜂小 發表于文化

 

 

連環畫之成語故事—— 精誠所至 金石為開 (ganjing.com)

 

連環畫之成語故事—— 精誠所至 金石為開

金石為開金誠所至這個典故故事裡連最堅硬的金石都被打開了。後人以這句成語比喻人的真誠能產生極大的力量。形容一個人心誠志堅,力量無窮。精誠所至,金石為開的意思是人只要專心誠意

www.ganjing.com

 

 

금석위개(金石爲開)

(tistory.com)

 

金 : 쇠 금

石 : 돌 석

爲 : 할 위

開 : 열 개

 

금석위개 뜻과 유래는 중국의 전한(前漢) 말기에 학자 유향(劉向)이 편집한 책 《신서(新序)》 의 〈잡사편(雜事篇)〉에 실린 이야기에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금석위개 이야기에는 주(周)나라 시절의 초(楚) 지방에 살았던 웅거자(熊渠子)라는 활의 명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밤, 그는 홀로 산속을 걷다가, 그 앞에 호랑이가 마치 엎드려서 숨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과 함께 풀무더기를 발견하고  즉시 활시위를 잡아당겼는데, 활은 깊숙히 들어가 박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호랑이가 이마에 활을 맞았으니 틀림없이 죽었으리라고 그는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한참 동안을 기다려 보았지만 호랑이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호랑이였다면 죽기 전에 틀림 없이 몸부림을 치고, 커다란 소리를 냈을텐데, 이것은 전혀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웅거자는 가만히 바라보다 의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그가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그것은 호랑이가 아니라 거대한 바위였던 것이었습니다. 활로 바위를 뚫다니, 그는 활로 평소라면 전혀 가능하지 않았을 돌 바위를 뚫은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신기해, 다시 활을 다시 바위를 향해 쏘았지만 활이 박힐리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물론 위험을 느꼈던 그 순간 웅자거의 강한 힘과 집중된 정신력에서 나온 강한 신념이 그렇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이에, 이광은 크게 깨달음을 얻고, 집에 돌아 온 후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집중하고 성의를 다하게 되면 심지어 불가능한 쇠나 돌도 쪼갤수 있다. 金石爲開(금석위개) 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고사성어 금석위개의 뜻 입니다.

 

이것이 금석위개 뜻과 유래가 된 이야기로 잡사편에 나와 았으며 아래와 같이 풀어 쓰여 있습니다.

 

熊渠子見其誠心 而金石爲之開 (웅거자견기성심, 이금석위지개) 다시 말해, 웅거자는 그의 정성을 보였기 때문에(강한의지 와 성심으로) 단단했던 금석(쇠,바위)마저 열 수 있었다

 

금석위개와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알려진 것으로 사석위호(射石爲虎) 와 중석몰시(中石沒矢)  등이 있습니다. 또한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우리속담도 이 고사성어와 뜻이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

(shinailbo.co.kr)

 

중소기업계 선정, '정성이 쇠와 금을 뚫는다' 뜻

올해 경영환경은 살얼음 밟는 의미의 '여리박빙'

 

중소기업인들이 2023년 경영환경과 의지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선정했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 결과 26.2%가 ‘금석위개’를 2023년 사자성어로 선택했다.

 

‘금석위개’는 정성이 쇠와 금을 뚫는다는 뜻이다.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지 다 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러 사람의 마음이 성을 이룬다’는 뜻의 ‘중심성성(衆心成城)’을 꼽은 중소기업인 비율도 24.2%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경제위기까지 겹친 상황에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중소기업인들이 내년에는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경영환경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는 ‘살얼음을 밟은 것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험함’을 의미하는 ‘여리박빙’(如履薄氷)’이 선정됐다.

 

중소기업들은 내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거래처 확대 등 판로 다변화(56.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마케팅 강화’(44.4%), ‘채용 확대 등 경기회복 대비’(30.4%), ‘기술개발 등 생산성 혁신’(30.4%)이 뒤를 이었다.

 

또한 내년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원으로는 ‘3고(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대책 마련’이 56.8%로 가장 높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선정한 ‘금석위개’에는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729만 중소기업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내년에도 중소기업을 둘러싼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 보는 전망이 많은 만큼 정부와 국회도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둬야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2022.12.27 12:00

최지원 기자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