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самбо)
삼보는 근현대에 만들어진 러시아의 무술이다.
창설 배경은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기 이전, 일본에서 유도가 도입되던 시절에 유도 수련을 하던 오세코프라는 사람이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난 후 만들게 된 유술이다. 해외에서 전래된 무술들과 소비에트 연방의 광대한 영토 내의 여러 전래 무술들을 종합화하려고 했고, 이렇게 여러 무술들을 종합화, 표준화하여 새로운 종목으로 개발한 것이 삼보다.
이후 러시아군과 정부 요인들의 경호원들이 배우는 무술로 발전하게 되었다.
러시아에서는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무술이나 격투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국기로서 정재계의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러시아 출신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블라고이 이바노프 등의 유명 격투가들을 앞세워 홍보를 하고 있다.
전 몽골 대통령 할트마 바툴가가 삼보 세계챔피언 출신이다.
스포츠삼보와 컴벳삼보
삼보경기는 유도복과 비슷한 상의에 짧고 타이트한 팬츠차림으로 경기에 임하는 종목으로서 크게 나누어 스포츠삼보와 컴뱃삼보로 구분한다.
1. 스포츠삼보
호신술과 체력단련에 중점을 두고 있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이 종목은 유도, 레슬링, 합기도의 모든 기술인 굳히기, 메치기, 관절기 등의 공격행위와 방어행위를 허용한다.
2. 컴벳삼보
헤드기어와 글러브를 착용하며, 최근 유행하는 이종격투기와 흡사하다.
타격기술, 혼합기술, 유술기, 무릎 공격(후두부 제외)까지도 가능하며, 경기규칙 제43조의 금지기술을 제외한 모든 기술의 사용이 가능하다.
삼보에 대한 예브게니 이바노프 교수의 인터뷰내용
2021년 7월 20일, 국제 삼보 연맹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완전한 인정을 받았다. 공식적으로 삼보 레슬링은 올림픽 스포츠입니다. 삼보 레슬러의 데뷔는 로스 앤젤레스(미국)에서 열리는 2028 올림픽에서 열릴 수 있습니다.
의심 할 여지없이, 이 유형의 무술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삼보는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금도 한국 삼보 연맹이 만든 프로 삼보 센터는 국가 선발전을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을 위한 훈련 캠프와 훈련 세션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삼보 종주국의 자존심! 이것이 러시아 삼보다
이것이 종주국 러시아 삼보이다.
삼보는 러시아의 무예로 전 세계 130여 국가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회원 종목이다. 현재 국내에서 2만여명 회원들이 활발하게 수련하고 있다.
용인대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예브게니 이바노프는
"육체를 훈련시키면 정신이 단련되고, 정신력은 능력을 결정한다" 고 강조했다.
무예신문
2023/04/07 [17:49]
강은정 기자
대한삼보연맹 충북 이삼보 선수, 이바노프 코치에게 스승의 날 선물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18647
2019년 ‘세계 삼보의 날’에 태어나 이름도 ‘삼보’로 지어
올해 4세이지만 이바노프 교수에게 삼보의 정통 기술 전수 받아
대한삼보연맹은 이삼보 선수가 스승인 이바노프 용인대학교 삼보 교수에게 스승의 날 선물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4세가 된 이삼보는 국제삼보연맹(FIAS)이 인정하는 세계적인 삼보 스타다. 청주 세계삼보선수권대회가 열리던 2019년 ‘세계 삼보의 날’에 태어나 아버지가 이름을 ‘삼보’라고 지었다. 아버지인 이기훈 관장은 현재 충북삼보연맹 사무국장이다.
올해 4살이 된 이삼보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바노프 교수에게 삼보 종주국의 기본기를 전수받고 있다. 실력도 날로 성장하여 지난 2022년 코리아오픈삼보선수권대회에서 유아부 우승을 차지했다.
아버지 이기훈 관장은 이삼보 선수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보 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23-05-16 14:22
E-mail k-sambo@naver.com
한국삼보센터, 국내 최초로 천안에 오픈...대회 및 교육 진행
대한삼보연맹가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삼보센터’를 국내 최초로 문 열었다.
대한삼보연맹은 지난 25일 천안시 동남구에서 한국삼보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약 1320㎡ 면적에 조성해 개관한 한국삼보센터는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와 기초기술지도, 선수육성 및 세미나 등을 상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특히, 제1체육관은 2개 경기매트를 설치하는 등 국제대회 진행 시스템을 갖췄다. 제2체육관은 삼보경기 연습장 및 삼보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선수들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센터 이용자 편의를 위한 남녀 탈의실 겸 샤워실과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사무실, 용품보관실 등의 다양한 공간도 두루 갖췄다.
삼보는 지난 2021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회원 종목단체 승인과 더불어 국내에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삼보스포츠 전용체육관이 없어 국내외 경기와 전문교육 등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맹 관계자는 “국내외 삼보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한국삼보센터는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천안 지역에 위치해 전국 삼보인들의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과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 대사를 대신 해 안톤 비둘리 서기관, 겔렐 몽골삼보연맹 회장 부부, 주한 몽골대사관 어운에르덴 부영사, 김승동·임채진 대한삼보연맹고문, 문호주 삼보국제교류회장 등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또한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FIAS) 회장과 세르게이 옐리세예프 유럽삼보연맹 회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은 “한국삼보센터 개관은 한국 삼보발전에 있어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모스크바에 있는 국제삼보센터처럼 삼보 애호가들의 성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엘리세예프 유럽삼보연맹 회장은 “한국삼보센터는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삼보인들도 수시 이용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에서 우수 선수들이 많이 배출돼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는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의 삼보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비전전략 실천으로 한국 삼보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열린 2023년 제1차 삼보국가대표선발전에는 100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출전했다.
문성천 국제삼보연맹(FIAS) 집행위원 겸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한국삼보센터는 삼보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는데 그 소망을 이뤄 감회가 새롭다”면서 “한국삼보센터 개관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삼보의 멋진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삼보의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삼보는 한국에 보급된지 18여년이 됐다. 현재 2만여명 회원이 대한삼보연맹 산하 14개 시도연맹과 30여개 지역의 시군구연맹에 소속돼 활발하게 수련하고 있디. IOC 정회원 종목으로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삼보를 즐기고 있다.
23-02-28 19:19
'Benefit > ⊙Common sen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한가격업소(goodprice.go.kr) (0) | 2023.05.20 |
---|---|
⊙애착 인형 (0) | 2023.05.18 |
〔Rosette〕 오월의 장미! 꽃말 (0) | 2023.05.09 |
〔Rosette〕영국 정당들의 코케이드 (0) | 2023.05.09 |
〔Rosette〕달맞이꽃 로제트 (0) | 2023.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