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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참치(大間まぐろ) / 사상 최고가는 마리당 3억 3,360만 엔

Paul Ahn 2024. 5. 16. 10:31

★오마참치(大間まぐろ) / 사상 최고가는 마리당 3 3,360만 엔

(oma-wide.net)

 

블랙 다이아몬드(いダイヤ)라고 불리는 참다랑어(れるクロマグロ). "일반적으로 알려진 : 혼 참치(本マグロ). 쓰가루 해협()에서 잡히는 참치는 천연 참치입니다. 특히 이곳 오마마치(大間町)에서 잡히는 참치는 최고 품질로 '오마 참치(大間まぐろ)'라는 브랜드로 전국에 알려져 있습니다. 2007, 오마 어업 협동조합이 출원한 '오마 참치'는 지역 단체의 등록상표가 되었으며, 출하된 참치 30kg 이상의 뺨에는 브랜드 마크가 되는 '오마 참치' 스티커가 자랑스럽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스티커에는 일련번호가 있으며, 어떤 어선이 언제 어떤 어획 방법으로 참치를 잡았는지 엄격하게 통제합니다.

 

 

 

참치의 마을 "오마(大間町)"

시모키타 반도의 오마마치는 혼슈 최북단에 위치합니다. 쓰가루 해협을 마주하고 있어 맑은 날에는 하코다테산에서 에야마곶까지 홋카이도 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마자키의 끝자락에 위치한 관광 안내소 '오마자키 휴게소'에서는 '혼슈 최북단 오마자키 도착 증명서'를 발행하고 있어 오마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환영하고 있습니다. 오마는 오마 참치를 잡을 수 있는 어부의 마을로 알려져 있지만, 과거에는 지역에 참치가 전혀 유통되지 않았습니다. 전환점은 2000년 오마의 참치 어부의 딸을 다룬 NHK 드라마 '나의 푸른 하늘'이 방영되면서 참치 마을 오마가 전국에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응하여 참치로 오마의 활성화를 위해 일어선 자원봉사자들이 2001년부터 참치 해체 쇼를 중심으로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해, 마을이 힘을 합쳐 지역 사회와 오마가 참치를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그들의 노력은 결실을 맺어 지금은 '참치를 먹으러 가는 거리'가 되었습니다.

 

 

 

사상 최고가는 마리당 3억 3,360만 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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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서 잡히는 참치의 평균 무게는 약 100kg입니다. 평상시는 시속 40km/h 정도의 속도로 헤엄치며, 위험하다고 느끼거나 먹이를 잡았을 때는 최대 120~130km/h의 속도를 낸다고 한다. 1994년에는 440kg의 초대형 물고기가 상륙하여 오마자키의 '참치 장대 낚시 기념비'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츠키지 시장의 고가가 시작된 것은 2001년부터입니다. 1차 경매에서 킬로그램 10만엔, 1마리 2,020만엔으로 낙찰된 이후에도 가격이 계속 상승해 2013년에는 1마리당 1 5,540만엔, 2019년에는 3 3,360만엔의 오마참치가 탄생했다. 그래서 블랙 다이아몬드라고 불립니다.

 

 

‘참치 한 마리’가 서울 아파트값…10억짜리 맛보러 일본 가볼까

(mk.co.kr)

 

도쿄 수산시장 올해 첫 참치 경매서

238kg짜리 아오모리현 참다랑어

10억원에 낙찰...역대 4위 금액 기록

도쿄 매장서 ‘1만원 메뉴판매 예정

 

5일 도쿄 도요스 수산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38kg짜리 아오모리현 오마(大間)산 참다랑어가 올 들어 최고 낙찰가인 11424만엔( 10340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참치를 공동 낙찰 받은 수산물 중간 도매업체 대표와 도쿄 외식업체 대표가 참치 앞에서 낙찰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EPA연합]

 

일본 도쿄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낙찰가가 10억원이 넘는 역대급 기록이 나왔다. 경매 낙찰가 기록이 남아 있는 1999년 이후 역대 네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5일 교도통신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도쿄 도요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38kg짜리 아오모리현 오마(大間)산 참다랑어가 11424만엔( 103400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 기록을 세웠다.

 

이 참치를 낙찰 받은 곳은 도쿄의 한 외식업체와 수산물 중간 도매업체, 이들은 함께 최고가를 써내며 공동 낙찰 받았다. 지난해 도요스시장 첫 참치 경매 낙찰가인 3604만엔( 32600만원) 보다 3배 가량 높다.

 

새해 첫 참치 낙찰가가 1억엔( 9500만원)을 넘은 것은 4년 만으로 역대 최고 낙찰가는 2019년에 기록한 33360만엔( 302000만원)이었다.

 

최고가 참치를 낙찰 받은 수산물 도매업체 사장은참치 신선도와 색이 좋고, 최근 경기가 좋아 1억엔은 갈 것으로 생각했다노토 반도 강진 등 자숙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밝은 뉴스도 필요하다고 봐서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이날 참치를 같이 낙찰 받은 외식업체가 도쿄 소재 매장에서 최고가 참치를 활용한 세트 메뉴를 1080( 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일경제

2024-01-05 15:18:01

안갑성 기자 ksah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