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 리타(Kami Rita, कामीरिता शेर्पा) / 에베레스트 30회 등정기록 보유자
• 출생 : 1970년 1월 17일
• 거주지 : Thame, Solukhumbu District, Nepal
카미리타는 네팔 셰르파 가이드로, 2018년 5월부터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가장 많이 등정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그는 2024년 5월 22일에 30번째로 산을 올랐고, 2024년 5월 12일에 세운 자신의 기록을 깼다.
그의 아버지는 1950년 에베레스트가 외국 산악인들에게 개방된 후 최초의 전문 셰르파 가이드 중 한 명이었다. 가이드인 그의 형제 락파 리타(Lakpa Rita)는 에베레스트를 17번 올랐다.
2017년에 카미 리타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21번 오른 세 번째 사람이었고,
2018년 5월 16일, 48세의 나이로 카미 리타는 에베레스트 산을 22번 등반한 세계 최초의 인물이 되었으며, 그해 4월, 그는 뉴스 매체에 은퇴하기 전에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가족, 셰르파 사람들, 그리고 내 나라 네팔을 위해(not just for myself but for my family, the Sherpa people and for my country, Nepal)" 에베레스트를 25번 오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 5월 12일에 29번째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고 2024년 5월 22일에 30번째 에베레스트 정상을 완주했다.
카미 리타는 현재 총 40개의 8,000m 정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에베레스트 등정 외에도 초오유 8회(2001년, 2004년, 2006년, 2009년, 2011년, 2013년, 2014년, 2016년), 로체 1회(2011년), K2 1회(2014년) 등정 기록이 있습니다.
•에베레스트산(Mount Everest)
해발 8,848.86m의 산으로 히말라야산맥의 최고봉이자 지구의 최고점이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국경선이 이 산을 지난다.
네팔어 명칭은 사가르마타(सगरमाथा, '하늘의 이마'), 티베트어 명칭은 조모랑마(ཇོ་མོ་གླང་མ, '세상의 어머니')이다.중국어와 문화어에서는 티베트어 명칭을 음차해 주무랑마봉(珠穆朗玛峰)이라 한다. 세계의 지붕(the roof of the world)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경우에 따라 히말라야산맥 전체를 가리키는 별명으로도 쓰인다.
•케이투(K2)
높이가 8,611m에 달하는 카라코람산맥의 험준한 산봉우리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
•로체(Lhotse)
로체(네팔어: ल्होत्से, 티베트어: ལྷོ་རྩེ, 중국어: 洛子峰)는 에베레스트 산, K2, 캉첸중가에 이어 지구상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다. 해발 8,516미터의 고도에서 주요 정상은 중국의 티베트 자치구와 네팔의 쿰부 지역 사이의 경계에 있다.
•초오유(Cho Oyu)
초오유(네팔어: चhoyuu, 티베트어: ཇོ་བོ་དབུ་ཡ, 중국어: 卓奥友峰)는 해발 8,188m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이다.
빈도별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객 목록
List of Mount Everest summiters by frequency - Wikipedia
10일만에 또 에베레스트 오른 네팔 셰르파, 30회 등정 '신기록'
54세 베테랑 네팔인 셰르파(등반 안내인)가 10일 만에 또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8.86m)에 올라 30회 등정 신기록을 세웠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54세 베테랑 셰르파 카미 리타. AP=연합뉴스
매체에 따르면 네팔 관광청 관계자 킴 랄 가우탐은 셰르파 카미 리타가 이날 오전 전통적 경로인 남동쪽 산등성이를 이용해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카미 리타는 지난 12일 에베레스트 29번째 등정에 성공한 바 있는데, 10일 만에 또다시 올라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로써 그는 역대 산악인 가운데 가장 많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이가 됐다.
로이터는 "일반적으로 산악인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 데 며칠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짧은 시간에 여러 번 오르는 산악인은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셰르파는 네팔의 한 종족 이름이자 성(姓)이기도 하며, 등반 안내인이라는 의미로도 널리 쓰인다.
'에베레스트 맨'으로도 불리는 카미 리타는 등반 안내인으로 일했던 아버지를 따라 1994년 5월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이후 관광 당국이 등반을 통제한 3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년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다. K2 등 해발 8000m가 넘는 다른 고봉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그는 2019년 5월 15일과 21일, 1주일 동안 두 차례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기도 했다. 그때가 에베레스트 23번째, 24번째 등정 기록이었다. 지난해 5월에도 17일과 23일 1주일 동안 2번 오르며 에베레스트 28회 등정 기록을 세웠다.
그는 29회 등정 기록을 세운 지난 12일 AFP통신에 "기록을 세워 기쁘지만, 기록이라는 것은 언젠가는 깨진다"면서 "내가 (에베레스트를) 등정함으로써 전 세계에 네팔을 알리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과거 인터뷰에서는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지는 않는다며 "그저 일했을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중앙일보
2024. 5. 22. 20:33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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