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버트슨(Albertson) / 1939, 서번트 마인드의 서비스
Albertsons Companies, Inc. - Home
• 설립 : July 21, 1939
• 설립자 : Joe Albertson
• 본부 : Boise, Idaho, U.S.
• 점포수 : 2,271 (December 2023)
• 업태 : Supermarket
Albertsons는 1939년 Joe Albertson(1906-1993)이 7월 21일 아이다호 주 보이시에서 설립했다. 보이시의 아이다호 스테이츠맨(Idaho Statesman) 신문에 실린 광고는 앨버트슨의 첫 번째 매장을 "아이다호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식품점"이라고 선전했다.
이 가게는 당시에는 완전히 새로운 특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무료 주차, 환불 보장, 심지어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원래 상점은 여러 번 지어졌지만 1979년에 철거되고 같은 건물에 대체 상점이 세워졌습니다. 보이시 시내의 16번가와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북서쪽 모퉁이에 벽돌 기념물이 서 있어 원래 상점을 기념한다.
美 슈퍼마켓 공룡 탄생 불발…크로거, 앨버트슨 인수 제동 - ZDNet korea
알버트슨 창업자 ‘조 알버트슨’의 서비스 정신과 주인의식,
Joseph Albert Albertson (October 17, 1906 – January 20, 1993)
오클라호마 준주 유콘에서 태어났다. 1925년 콜드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앨버트슨은 콜드웰에 있는 아이다호 대학에서 2년 동안 경영학을 공부했다. 1927년 대학에 다니는 동안 그는 지역 세이프웨이 식료품점의 점원으로 식료품 업계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Albertson은 Safeway에서 빠르게 승진하여 12개 이상의 매장을 감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고 자신의 사양에 맞게 구축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장을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앨버트슨은 아내 캐서린과 함께 저축한 돈 5,000달러와 아내의 이모에게 빌린 7,500달러를 가지고 전 세이프웨이 부서 관리자인 L.S. 스캑스와 스캑스의 회계사인 톰 커스버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앨버트슨은 1939년 보이시의 16번가와 스테이트 스트리트에 첫 번째 식료품점을 열었습니다. 이 매장은 식료품점에서 사용되는 완전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유명했다.
알버트슨은 현장에서 청취한 고객 의견을 매장에 적극 반영하며 원스톱 셀프 서비스 슈퍼마켓으로 성장했다. 그 안에는 창업자 조 알버트슨(Joe Albertson)의 서번트 철학이 담겨 있다. 매장, 직원, 지역 사회에 헌신하려는 그의 노력으로 세심한 서비스의 선순환을 완성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경험 중 하나는 첫 번째 매장을 운영하면서 모든 고객의 이름과 취향을 아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살피는 것을 매우 즐겼습니다.” 다양한 서비스로 유명했던 슈퍼마켓 알버트슨의 창업자 조 알버트슨(Joe Albertson)의 회고다.
1906년 오클라호마주 유콘에서 태어난 알버트슨은 아이다호로 이주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이다호 대학에 다니던 중 그는 당시 큰 슈퍼마켓 체인이었던 세이프웨이의 점원으로 일했다. 그리고 수 십년이 지나 그가 설립한 알버트슨은 세이프웨이를 소유하는 더 큰 기업이 됐다. 자신이 일했던 곳을 인수한 입지전적 사업가 알버트슨의 리더십은 무엇이었을까.
세이프웨이에 입사 후 매우 적극적으로 일한 그는 지역 관리자로 빠르게 승진했고 곧 12개 이상의 매장을 감독하게 됐다. 그러나 그는 관리자 역할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곳에서 슈퍼마켓 운영 및 공급업체 조직에 대한 자신만의 아이디어에 확신이 생기자 창업을 결심했다. 저축한 5천 달러와 친척에게 빌린 7,500달러를 모아 자신의 첫 매장을 열었다.
◇서번트 마인드를 매장에 접목하다
창업 후 그가 가장 노력한 부분은 세심한 서비스였다. 그는 항상 고객니즈를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그에 따른 것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늘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고 소비자들의 작은 요구도 즉각 매장에 반영했다. 고객들은 방문할 때마다 자신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을 신기하게 생각했으며 만족했다. 고객들의 사소한 바람은 매장의 크고 작은 변화를 불러왔다.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원재료부터 만들어 신선한 스크래치 방식의 베이커리, 자동 기계로 만든 즉석 도넛, 갓 구운 팝콘, 그리고 계산대 옆에는 잡지 꽂이가 배치됐다. 슈퍼마켓 최초로 약국도 입점시켰다. 고객들은 그의 매장에서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었고 체류시간이 늘자 매출은 급격히 상승했다. 재방문율이 높아졌고 고객 충성도 역시 높아졌다. 알버트슨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식량이 배급돼 팔 수 있는 물건이 한정됐을 때도 비어 있는 식품 판매대에 일반 생활용품, 미용제품, 건강식품 등을 진열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서비스까지 더한 그의 영업전략이 통했다. 고객감동을 끌어냈으며 당시 다른 슈퍼마켓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알버트슨은 현재의 편의점처럼 다양한 물품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형태를 갖췄으면서도 규모는 대형마트 수준으로 넓었다. 이렇게 원스톱 셀프 서비스 슈퍼마켓을 지향하며 나아갔다.
◇서번트 마인드를 확산하다
입소문이 나면서 성공하자 알버트슨은 새로운 매장을 연이어 확장했다. 그는 새 매장을 위한 후보지 선정에도 일일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직접 발로 뛰었다. 아이가 있는 3040 고객들이 구매력이 높다는 것을 파악한 그는 빨랫줄에 아동복이 걸려있는지, 주차장에 웨건 자동차가 많은지 등 여부를 감안해 가족 구성원을 예상했고 새로운 매장을 여는 지역을 확정했다.
직원들과도 소통하며 서번트 마인드를 공유했다. 슈퍼마켓 내 베이커리, 정육점, 약국 매장 직원들에게 고객이 원하는 것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동시에 그들의 아이디어도 최대한 반영시켰으며 매출에 따른 적극적인 인센티브도 지원했다. 직원들은 자신이 맡은 부서만큼은 자기 것이라는 마인드로 임했고 주인의식과 자부심이 담긴 노래를 만드는 등 조직원들의 사기도 고취됐다. 이렇게 리더와 고객, 직원들의 3박자가 잘 갖춰진 결과, 알버트슨은 미국 최고의 슈퍼마켓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사회에도 서번트하다
슈퍼마켓이 성장하자 알버트슨은 지역사회에도 서번트 마인드를 접목하기 시작했다. 그의 초점은 교육 지원으로 향했는데 그 배경에는 그와 그의 아내 캐서린이 대학을 중퇴하면서 누구보다 교육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투자하고 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들을 돕는 것이 지역 사회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고도 믿었기 때문이다.
그와 그의 아내는 ‘캐서린 알버트슨’이라는 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 설립과 운영, 대학 교육 전반에 이르기까지 현재가치로 약 1조 원에 가까운 금액을 기부했다. 아이다호 대학에서는 그를 기념해 1991년부터 2007년까지 학교의 이름을 ‘알버트슨 컬리지(Albertson College of Idaho)’로 변경하기도 했다.
86세의 나이로 그가 사망할 당시 알버트슨은 연간 매출이 100억 달러가 넘었고 미국에서 6번째로 큰 식품 및 의약품 소매업체가 됐다. 그리고 포브스는 그가 순자산 9억 3천만 달러로 미국에서 80번째로 부유한 사람이라고 추산했다.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던 그의 세심한 노력은 고객을 감동시키는 다양한 서비스로 구현됐고 성공으로 이어진 것이다. 성공한 후에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와 사람들을 살뜰히 섬겼던 알버트슨의 서번트 철학은 현재에도 아이다호에 아름다운 유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리테일매거진
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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