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세 시대, 장수혁명이 가져올 미래
□ 기대수명의 획기적 연장, '장수혁명'의 대두
□ 장수혁명으로 인한 사회변화
□ 장수 리스크를 넘어 장수혁명으로
[장수혁명의 대두]
인간 평균수명의 획기적 연장으로 개인과 사회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되
는 가운데 향후 직면하게 될 리스크보다 기회 요인에 초점을 맞춘 ‘장수혁명’이 주목받고 있음
전 세계 기대수명은 1950년 45.5세에서 2022년 73.0세로 연장되었으며,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전망까지 확산되고 있음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3대 패러다임 변화는 AI혁명, 장수혁명, 기후위기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장수혁명은 개인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
장수혁명은 협의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획기적으로 연장되는 현상’을 의미하며, 광의로는 기대수
명 연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개인과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포괄
[장수혁명으로 인한 사회변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거시적 측면의 경제성장 둔화와 미시
적 측면의 노후 불안에 직면하게 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
한국 인구구조는 저출생ㆍ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40년에는 전체 인구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고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경제성장률 및 총소비가 제약되는 등 부정적 영향이 전망되지만, 높은
교육 수준과 자산을 보유한 고령층의 증가가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할 가능성도 공존
개인은 은퇴 이후에도 이제까지 살아온 시간만큼 더 살아갈 수 있으므로 ‘건강한 노화’를 준비해야
하며, 더 많은 자산 축적과 노동시장 참여 등 경제적 자립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함
[장수혁명을 위한 대응과제]
고령층 증가가 ‘제2의 인구배당효과’로 연결되기 위해 △고령층에 대
한 긍정적 인식 전환 △경제적 불평등 해소 △시스템 개편 △장수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할 필요
고령층이 사회적 부담 요인이 아니라 능동적 경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담론 형성이 필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65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이 가장 높아 건강과
재정 측면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 연금 등 소득 개선
이 요구됨
의료, 노동, 연금, 교육 등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에 대한 건실한 논의와 실질적 시행이 필요
고령화사회 진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장수 리스크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장수경제
등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성화되어야 할 시점
기업은 고령자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야 하며, 특히 금융회
사는 자산 증식과 자산관리에 적합한 상품ㆍ서비스를 제공해야 함
2024-07-22
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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