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의 등불http://mail2.daum.net/hanmailex/Top.daum#ReadMail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밤에 한 손엔 지팡이를 짚고, 다른 한 손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치게 된 한 사람이 물었다. “정말 어리석군요.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답하였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지게 되면서 남에 대한 배려(配慮)가 너무나 인색하게 되고 있다. 남에 대한 배려는 아랑곳없이 무조건 자기 자신만 살아남으려 든다.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할 바가 있다. “남에 대한 배려가 없이는 자기 자신도 제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남에 대한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