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우 씨는 https://m.cafe.daum.net/ichj/1R1V/860?listURI=%2Fichj%2F1R1V 1990년대 활발하게 활동하던 개그맨 이동우 씨는 2003년, 신혼의 행복에 젖어 있을 무렵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았다. 주변의 시야가 차츰 좁아져 정상인 시력의 5%밖에 볼 수 없게 되었다. 사랑하는 아내는 물론 주변 모든 사람들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씨의 사연을 들은 40대 어느 남성이 눈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씨는 기쁜 마음으로 그 남성이 산다는 천안으로 한 걸음에 달려갔다. 하지만 그는 눈을 기증 받지 않고 돌아왔다. 의아한 마음에 주변 지인이 그냥 돌아온 이유를 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