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샵(Topshop)
•설립 : 1964년
•본부 : 런던, 영국
•점포수 : 58개국 510개 이상의 점포
Topshop (원래 탑 샵)은 여성 의류, 신발, 메이크업 및 액세서리의 영국의 다국적 패션 소매 업체.
전 세계적으로 약 510개의 상점이 있었는데 그 중 약 300개가 영국에 있었고 여러 시장에서 온라인 운영이 있었다.
2020년 후반에 부도, 2021년 2월 1일 ASOS에서 인수.
탑샵의 몰락...결국 온라인 패스트패션 '아소스' 품에 안겼다
브렉시트에 변이 바이러스까지 덮친 영국 패션 리테일 시장이 지각변동을 불러오고 있다.
영국 온라인 패스트 패션 기업 아소스가 아카디아 그룹 산하 탑샵, 탑맨, 미스셀프리지, 스포츠웨어 히트(HIIT) 4개 브랜드를 약 5,067억 원에 인수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의 몰락을 의미하는 '리테일 아포칼립스(Retail Apocalypse)'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숨막히는 인수 경쟁을 펼쳐온 영국 패스트 패션 브랜드 '탑샵(TOP SHOP) 이 결국 온라인 패스트 패션 기업 '아소스(ASOS)' 의 품에 안겼다
아카디아 그룹은 대표 브랜드 탑샵(Top Shop)을 포함, 탑맨(Top Mam), 미스 셀프리지, 스포츠웨어 히트(HIIT), 버튼(Burton), 도로시 퍼킨스(Dorothy Perkins), 월리스(Wallis) 등 7개 브랜드, 총 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해왔다.
1만5천여명의 직원을 둔 아카디아 그룹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19 사태와 봉쇄 정책이 길어지며 실적이 급감, 결국 파산 보호 신청을 하고 회사를 경매에 부쳤다.
영국 아카디아 그룹 인수전에 영국 최고 패션 리테일러 넥스트(Next), 영국 온라인 패스트 패션기업 아소스(ASOS), 중국 온라인 패스트 패션 쉬인(Shein) 등 강자들을 포함, 미국 어센틱 브랜즈 그룹, 영국 스포츠 다이렉트의 프레이저 그룹 등 모두 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아소스는 아카디아 그룹 산하 탑샵, 탑맨, 미스셀프리지, 스포츠웨어 히트(HIIT) 4개 브랜드를 3억3천만 파운드(브랜드 2억6,500만 파운드, 주식 6천만 파운드), 한화 약 5,067억 원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아카디아 그룹은 4개 브랜드 인수에서 70여 개의 매장은 제외시켰다. 따라서 매장 종사사 약 2,0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대신 디자인, 구매, 리테일 종사자 300여 명은 아소스에서 고용을 승계키로 했다.
인수전에 참여한 영국의 최고 패션 리테일러 넥스트는 당초 아카디아 그룹이 보유한 7개 브랜드 인수에 2억 달러를 제안했으나 아소스가 매장을 제외한 4개 브랜드 인수에 3억3,000만 파운드로 높게 베팅해 가격에서 밀렸다.
아소스의 이같은 과감한 인수 배팅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탑샵 브랜드를 편입시키고 방대한 고객 데이타를 활용한 온라인 플랫폼 확장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카디아 그룹의 남은 3개 브랜드(버튼, 도로시 퍼킨스, 월리스)도 매각 협상이 막바지 단계를 밟고 있다.
최근 데벤함스 백화점을 인수한 온라인 패스트 패션 기업 부후그룹은 남은 3개 브랜드를 2,500만 파운드에 인수하기로 하고 마무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부후그룹 역시 인수 대상에서 시내 118개 매장과 인력을 제외시키기로 결정하면서 1만 2,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예정이다.
아소스와 부후그룹의 부상으로 영국 패션 리테일 시장은 기존 프라이마크, 넥스트, 막스앤스펜서 등과 함께 온라인 중심의 산업 구조 개편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는 수년간 온라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위협해 왔으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봉쇄정책 등으로 그나마 생존 가능성을 보였던 오프라인 기업들이 무너지고 온라인 기업들이 더욱 위세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글로벌 패션 리테일 시장의 M&A 열기는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노스페이스, 반스, 팀버랜드, 이스트팩, 키플링 등 19개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의 VF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1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슈프림 지분 100%를 2조 3200억원에 인수했으며 LVMH는 1년 넘게 끌어온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 인수절차를 지난 1월 158억달러(약 17조원)에 최종 완료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도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스포츠웨어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 (Stone Island)를 11억 5,000만유로(한화 약 1조5,100억원)에 전격 인수했다.
2021.02.02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비욘세 with 탑샵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irstlook_b&logNo=220165997481
역사상 가장 섹시한 흑인 팝 여가수, 비욘세와 영국의 SPA 브랜드인 탑샵의 파트너쉽이 체결 되었다.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는 연예인이라 해도 대중적 인지도와 이미지를 이용하거나 디자이너로써 잠깐 동안 디자인을 하여 단기적으로 컬렉션을 진행했었다.
그러나 이번 파트너십은 비욘세만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연예인 브랜드와 탑삽이 그 동안 연예인들과 협업을 통해 보여줬던 컬렉션에서 한 단계 진화된 사업을 준비하고 보여준다.
탑샵 자체로는 런던패션위크를 후원하고, 케이트 모스와 함께 두 시즌 동안 같이 하며, 아이콘에 대한 스타일 협업을 보여줬다.
비욘세를 디자이너로써 모델로써 탑샵 안으로 끌어드리는기보다 사업파트너로써, 무대 위의 열정적이며 섹시한 모습을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로 보여주고 싶어한다.
탑샵의 CEO 인 핍립 그린 경은 "This not a collaboration. This is about building a brand and building a business 이것은 협업이 아니다. 브랜드를 세우고, 비즈니스를 세우는 것에 대한 것이다." 라고 인터뷰하였다. 근래 협업이 유행이고, 아직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지만 협업의 유효시간이 끝났다고 판단 되었고, 연예인을 묶어 브랜드에 함께 파는 것보다, 동등한 사업파트너로써 과거부터 쌓아온 지속된 한 사람의 이미지로써 삶 깊숙한 곳을 바라보며 새로운 브랜드에 녹여내기 위해 집중하였다.
그래서 사업파트너로 비욘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She's a great dancer, one of the most hard-working and talented people in the world, who spends many hours of her life dancing, rehearsing and training. This is a unique opportunity to develop this category.
그녀는 최고의 댄서이다.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고 재능을 지닌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녀의 삶에서 춤과 리허설,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을 쓴다. 이 부분을 발전 시키는 것이 특별한 기회이다" 필립 그린은 삶과 일에 대한 그녀의 태도와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인간으로써 매력을 느껴 탑샵과의 협업이 아닌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비욘세가 2008년에 설립한 Parkwood 엔터테이먼트와 탑삽간의 50대 50으로 합작회사인 Parkwood TopShop Athletic Ltd 를 설립하여 액티브웨어와 스포츠웨어 그리고 각종의 신발과 악세서리를 출시한다.
무대 위 비욘세의 모습을 보면 컬렉션이 왜 액티브웨어와 스포츠웨어인지 알 수 있다. 그녀는 댄서이다. 그리고 몸에 밀착되는 의상들을 주로 입고, 그녀의 삶은 일의 연속이다. 일상복이 아닌 활동적인 스타일에 집중하여 기능성과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려고 한다. 웰빙을 시대를 지나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삶이 최근의 유행이라 할 수 있다. 2015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컬렉션이 시작된다.
TopShop 오피셜: TopShop.com
FASHION / 1st Look BLOG
2014.10.30. 07:34
http://firstlook_b.blog.me/220165997481
英 ‘톱숍’ 국내 진출
영국 아카디아그룹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톱숍’의 국내 진출이 임박했다.
업계에 의하면 현재 명동 내 대형 쇼핑몰과 입점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와의 제휴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계 패스트 패션의 대명사로 꼽히는 ‘톱숍’은 국내 유통 업체들이 앞다투어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데, 명동 내 쇼핑몰과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진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자라’와 ‘유니클로’를 선점한 롯데와 ‘갭’을 들여온 신세계를 의식, ‘톱숍’과의 단독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톱숍’은 온라인 비즈니스와 대형 직영점 사업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으며, 미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006년 기준 약 9300억원의 매출을 보여주고 있다.
박선희차장, sunh@apparelnews.co.kr
2008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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