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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레저 관광 MICE 10대 뉴스

Paul Ahn 2012. 1. 1. 15:24

2012년 레저 관광 MICE 10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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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달성

 
우리나라를 한 외래관광객이 사상 처음 1,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1955년 6월 부산에 캐나다인이 처음 입국하면서 외래관광객 집계를 시작한 이후 1978년 100만 명, 2000년 500만 명, 2011년 980만 명에 이어 올 11월 21일 1,000만 명째 외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해 57년 만에 눈부신 기록을 달성했다.

 

## K-POP 등 한류 전 세계 확산

 

90년대 TV드라마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시작된 한류가 영화, K-pop 등 한국문화 전반으로 이어지면서 전 세계로 확산됐다. 올해의 경우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의 빌보드 차트 7주 연속 2위 등 한류의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 2013년 관광부문예산 사상 최초 1조원대 진입

 

관광 부문 예산이 사상 최초로 1조원대로 진입했다. 2013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정부예산(안)이 전년대비 6.44% 늘어난 3조 9천6백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중 23.9% 증가한 한류예산 3,190억 원을 포함해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관광부문 예산이 전년대비 637억 원(6.5%) 증가한 1조466억 원으로 관광부문 예산 사상 최초 1조원을 돌파해 관광부문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 중국관광객(요우커)의 관광 핵심 부상

 

중국관광객의 대폭적인 증가로 전체 관광업계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875천 명, 2011년 2,220천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전체관광객 30%가 예상되는 수직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2012년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의 70∼80%가 요우커일 정도로 유명관광지에 중국관광객이 넘치고 있다.

 

## 방문의해위원회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업무 지속

 

2010∼12 한국방문의해에 맞춰 한시적으로 조직됐던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조직위가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존속해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내년 6월말까지였던 조직위(명칭은 변경될 예정)는 오는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동안 축척된 노하우를 활용해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 녹색기후기금 인천 송도 유치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치됐다. 이는 초대형 글로벌 기업 하나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해석하면 되는 것으로 이를 통한 국제회의와 행사 등으로 관광, 숙박, 레저, 교통, 쇼핑 등 서비스산업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 여수엑스포 93일간의 대장정 성공적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93일 간 개최됐던 여수세계박람회(위원장 강동석)가 성공적인 평가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해양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으며,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해 국제사회의 공감과 실천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소도시 여수에서 세계 3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 한국의 저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 한국관광공사 원주청사 착공식

 

한국관광공사가 공기업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14년 원주로 이전한다. 이를 대비해 지난 11월 28일 원주 반곡동에 관광공사 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관광공사는 오는 2014년 7월 청사가 준공되는 데로 이전할 계획으로 있다. 이로써 지난 1962년 설립된 한국관광공사는 52년간의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새롭게 원주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 제35차 WACS 총회 특별이벤트 기네스 인증

 

영부인 김윤옥여사가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명예위원장으로 참석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대전세계조리사대회(WACS)’가 2012명의 조리사가 한 자리에 모여 기네스기록 인증을 받았다. 97개국 4000여명의 전 세계 셰프와 조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 안동 하회마을 ‘세계최초 QR 관광마을’로 등재

 

관광해설사가 없으면 안내책자나 들고 다니며 관광지를 둘러봐야 했던 이른바 ‘수박 겉핥기’식 관광패턴이 사라졌다. 600년 전통의 국내 대표 유교마을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이 최첨단 SNS 스마트 폰의 힘을 장착해 ‘세계 최초의 QR 관광마을’로 탈바꿈 한 것이다.